인터파크투어 ‘3無’ 최저가 패키지
날짜변경, 취소, 지역변경 가능
미리 예약하고 원하는 시기에 출발
항공권, 호텔, 관광 등 모두 포함
4~5일 일정 여행상품 선착순 판매
얼어붙은 해외여행 시장에 파격적인 여행상품이 나왔다. 인터파크투어는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시 떠날 수 있고, 유동적으로 취소나 조건 변경이 가능한 태국, 필리핀 패키지를 업계 최저가로 출시했다.
태국과 필리핀은 2월부터 현지 자가격리가 없어졌다. 향후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 수요가 몰릴 근거리 여행지다.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태국과 필리핀 왕복 항공권, 호텔, 관광, 식사까지 모두 포함된 4~5일 일정의 패키지를 출시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업계 최저가 수준인 29만9000원부터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직 해외에서 돌아오는 입국자들의 국내 자가격리가 유효한 점과 팬데믹이 지속되는 점을 모두 고려해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시 출발 가능한 조건으로 내놨다. 양국 간 자가격리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하며, 날짜 및 여행지역 변경도 가능하다. 즉, 취소/날짜변경/지역변경 수수료가 없는 3無 상품이다.
태국 방콕/파타야 및 필리핀 보라카이, 세부, 보홀 중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방콕/파타야는 자유시간과 산호섬 투어 중 선택 가능한 일정과 함께 수상시장, 악어농장, 태국사원 등 관광명소를 두루 방문한다. 필리핀 역시 자유시간 보장과 함께 지역별 수상스포츠와 관광명소 방문을 포함한다. 두 나라 모두 전신 마사지, 특식, 여행파우치, 여행자보험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방콕 VS 필리핀’ 기획전 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김혜진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과장은 “해외에서 돌아오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자가격리 일수도 점차 줄어들며 연내에 해외여행이 조금씩 재개될 것으로 예측, 가격도 서비스라는 개념으로 최저가로 판매해 부담없이 예약 가능하다”며 “본격 판매에 앞서 외부 채널을 통한 사전 판매로 고객 반응을 살펴본 결과, 불과 10분만에 170개의 상품이 완판된 바 있어 기획전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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