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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감성 폭발 프랑스 크리스마스 명소 11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12월이 되면 한 해가 저물어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새로운 내년을 맞이하면서 설렌다. 그 정점에 크리스마스가 있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차분하게 맞이할 듯하다. 심심한 위안이 되기를 바라면 프랑스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선별했다.

이미 프랑스 전역에 크리스마스의 마법이 펼쳐졌다. 파리를 비롯해 스트라스부르, 보르도, 니스 등 도시별로 특색있는 겨울맞이를 시작했다. 프랑스관광청이 선별한 인스타그램 크리스마스 명소를 소개한다.


<출처 = @toureiffelofficielle>

◇ 에펠탑
파리의 상징 에펠탑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그 어느 때 보다 더 반짝인다. 에펠탑 2층(현지 기준 1층)에는 북유럽풍으로 꾸며진 조명 정원과 테라스가 꾸며졌다. 테라스에서는 간단한 디저트는 물론 커피, 샴페인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2월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산타와의 사진 스폿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출처 = @parisjetaime>

◇ 파리 카네트 거리
파리 6구에 있는 카네트 거리(Rue de Canettes)가 12월 한 달 동안 골드&화이트 버블 거리(Rue des bulles)로 변신한다. 하늘에는 샴페인 기포를 연상시키는 금색, 하얀색 풍선이 달려있다. 연말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톡 쏘는 샴페인이 절로 생각날 수밖에.


<출처 = @parisjetaime>

◇ 베르시 빌리지
쇼핑, 미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모여있는 복합 문화 공간인 베르시 빌리지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2022년 1월 16일까지 1200개가 넘는 우산과 빛 장식이 어우러져 황금 우산 길을 선보인다. 반짝반짝 빛나는 길을 걸으며 포근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해 보자.


<출처 = @parisjetaime>

◇ 사마리텐 백화점
사마리텐 백화점은 LVMH 그룹의 지휘하에 장장 16년 동안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6월 재개장했다. 151년이란 긴 세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건물은 현대적인 건축이 가미되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파리지앵의 품으로 돌아왔다. 재개장 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반짝반짝 빛나는 장식으로 아낌없이 치장했다.


<출처 = @galerieslafayette>

◇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는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독특한 테마로 변신한다. 장인들이 만든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물론 매장 내 장식, 쇼윈도가 ‘빛의 도시’ 파리의 면모를 보여준다. 30분마다 조명이 꺼졌다가 켜지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출처 = @_cequejefais>

◇ 봉 마르셰 백화점
봉 마르셰는 파리 최초의 백화점이다. 정찰제, 시즌 세일 등의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하면서 쇼핑 트렌드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쇼윈도, 매장 내부에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조명들로 장식해 마치 보석 상자 속에서 쇼핑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출처 = @tourisme_alsace>

◇ 스트라스부르
프랑스에서 가장 황홀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도시를 꼽자면 단연 스트라스부르이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한 곳이다. 광장뿐 아니라 골목까지 아름다운 장식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현지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부터, 아기자기한 소품, 지역 특산품, 추운 몸을 녹여줄 뱅쇼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colmar_tourisme>

◇ 콜마르
스트라스부르의 이웃 마을 콜마르(Colmar)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의 풍경이 펼쳐지는 대표 명소이다. 뱅쇼 한 잔을 손에 들고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한 마을을 걷다 보면 이곳이 테마파크가 아닌 주민들이 사는 실제 마을이라는 사실에 새삼 감탄하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출처 = @visitcotedazur>

◇ 니스
니스, 칸, 망통 등 프랑스 남부 도시들도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펼친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뽐내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교해 따뜻한 날씨와 가슴이 뻥 뚫리는 지중해를 바라보며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다.


<출처 = @rouentourisme>

◇ 노르망디
숨 막히는 자연경관과 유적지가 있는 고장 노르망디도 크리스마스 행렬에서 빠질 수 없다. 인상파의 본산답게 풍경 또한 예술이다. 대성당과 어우러진 크리스마스트리는 반짝이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라며 유혹한다.


<출처 = @bordeauxmaville>

◇ 보르도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황의조 선수가 뛰고 있어 더욱 친숙한 보르도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이뿐만 아니라, 340개가 넘는 유서 깊은 건물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유구한 도시다. 보르도의 웅장한 유적지들은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껏 뽐내고 있다. 보르도의 와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겨볼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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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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