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지구에서도 우주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미국 트레블 앤 레저는 우주관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글램핑장을 소개했다. 글램핑장의 이름은 ‘에코(ECHO)’로, 화이트 디저트 여행사가 런칭했으며 남극 대륙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객실 외부는 두꺼운 복합섬유유리로 덮여있다. 투숙객들은 우주선을 테마로 한 따뜻한 객실에서 드라마틱한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해당 글램핑장의 객실은 총 6개로 한 곳당 최대 2인까지 수용할 수 있다. 다이닝룸과 샤워실은 별도의 공용공간에 위치한다. 관광객들은 1 만년 된 얼음으로 만든 잔에 마티니 한 잔을 웰컴 드링크로 받게 된다.
객실을 예약하면 5일간 전담 셰프의 요리를 제공한다. 전문 가이드팀이 따르는 투어도 제공하며, 투어에는 자전거 투어, 스키 투어, 아이스 클라이밍, 등산,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포함한다. ‘화이트 디저트 여행사’는 5일간의 투어, 귀국 항공편과 식사와 음료, 액티비티, 숙박을 포함한 투어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인당 6만5000달러, 우리 돈으로 7780만원 정도다. 글램핑장 정식 오픈은 2022년 11월로 예정하고 있다.
글= 맹소윤 여행+ 인턴기자
검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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