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서미 스트리트 테마파크가 다음 달 개장을 앞두며 활기를 띠고 있다. 데일리 메일(dailymail)에 따르면 세서미 스트리트 테마파크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오는 3월 26일 개장한다.
샌디에이고에 새롭게 지어지는 세서미 스트리트 테마파크는 약 17에이커(약 2만810평)의 규모로 테마파크 겸 워터파크다. 세서미 스트리트를 테마로 한 18개의 놀이기구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파도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서미 스트리트 테마파크는 씨월드 파크 앤 엔터테인먼트(SeaWorld Parks & Entertainment)가 운영한다. 내부에는 어린이 친화적인 롤러코스터와 미끄럼틀, 쿠키몬스터 테마 드롭 라이드, 엘모의 트레인 등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직원들은 자폐증이나 다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특별 훈련을 받는다. 씨월드는 최근 몇 년 동안 자폐증을 앓는 방문객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국제테마파크서비스(International Theme Park Services Inc.) 데니스 슈피겔 사장은 “샌디에이고 세서미 스트리트 테마파크는 전염병의 지루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에 개장한다”고 말했다.
현재 오픈 전 시즌 이용권 129달러(한화 약 15만 원)에 판매 중이며 씨월드 이용권은 84달러(한화 약 10만 원)에 추가할 수 있다.
글 = [지세희 여행+ 인턴 기자]
검수 =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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