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의 묘미는 SNS 인증이다. 화려한 객실이나 식당에서 ‘인생샷’을 찍는 것이 여행 버킷리스트처럼 퍼져 있다. 특히 루프톱 스카이풀에서 하늘과 고층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최고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세계 최고 높이의 스카이풀은 어디일까.
영국의 더 선(The Sun)은 두바이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피니티풀인 아우라 스카이풀에 대해 소개했다. 아우라 스카이풀은 두바이 팜 주메이라 섬에 있는 고층 건물 팜 타워 50층에 있다. 지상 200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360도 인피니티풀이다. 여기서 두바이 스카이라인과 페르시아 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750m규모의 아우라 스카이풀에는 경치를 감상하는 라운지도 있다. 관광객들은 라운지 자리를 예약해 두바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수영장 위 2층에는 360도 전망대인 ‘더뷰 앳더팜’이 있어 수영을 하지 않아도 푸른 하늘과 마천루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우라 스카이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운영된다. 오전 패스(10~14시), 오후 패스(15~19시), 일일 패스(10~19시)로 나누어져 있다. 일일 패스는 전망에 따라 425~600디르함(한화 약 13만9000~19만6000원), 오전 패스는 200~300디르함(약 6만5000~9만8000원), 오후 패스는 225~360디르함(약 7만3000~11만7000원)이다. 입장권에는 선베드, 맞춤형 웰컴팩, 라운지 이용권을 포함한다.
[서주훈 여행+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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