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이색 스테이가 영국에 등장했다.
The Sun에 따르면 이 소방차 스테이는 영국 레이크 디스트릭트에 위치해있다. 스테이의 이름은 Red Rescue Retreat으로, 실제 소방차를 복층형으로 개조해 객실로 만들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실제 소방관처럼 소방관 옷을 입고, 물이 나오는 호스 파이프를 마음껏 뿌려댈 수 있다.
아이들은 2층 천장부터 연결된 폴 기둥을 타고 1층으로 내려올 수도 있다. 이 폴 기둥은 언제든 잠금이 가능하며, 사고가 염려되는 부모님들은 이 기능을 활용해 언제든지 아이들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
거실에는 스마트 TV뿐 만 아니라 커다란 소파와 빈백이 위치해 있다. 샤워실과 화장실도 스테이 안에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 4인이 들어갈 수 있으며, 1박에 인당 20파운드, 우리 돈 3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맹소윤 여행+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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