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우주 스튜디오가 2024년 들어설 전망이다.
CNBC에 따르면 영국의 ‘스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엔터프라이즈’는 미국의 우주 기업 ‘액시엄’이 개발 중인 상업용 우주 정거장에 스튜디오를 설치할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는 국제우주정거장에 ‘SEE-1’이라 불리는 모듈을 제작해 우주에 설치되는 세계 최초의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이자 다목적 공연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측은 “우주에서 촬영될 예정인 톰크루즈 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톰 크루즈는 아직 이 영화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 항공우주국 (NASA)이 톰 크루즈와 함께 우주에서 영화 촬영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우주 스튜디오로 쓰일 SEE-1 모듈은 2024년 12월에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된 SEE-1은 국제 우주정거장 (ISS)에 연결되는 ‘액시엄’ 스테이션에 도킹한다.
[맹소윤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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