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끝나면 가고 싶은 여행지, 하와이를 체험할 방법이 일본에서 등장했다. 하와이 도색 비행기에 타면서 하와이에 직접 가지 않고 여행 가는 느낌을 재현한 프로그램이다.
일본 여행 전문매체 트래블 워치는 20일 전일본공수(ANA) ‘FLYING HONU’에서 진행되는 기내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FLYING HONU’는 ANA의 에어버스 A380 기체 중 하와이 노선 적용기로 도색은 하와이의 바다거북을 형상화했다. ANA는 이 중 2기를 활용해 기내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FLYING HONU’는 레스토랑과 기내 체험으로 나누어진다. 레스토랑은 ‘FLYING HONU’ 기체에서 진행된다. ANA 하와이 노선에 제공되는 기내식과 음료, 어매니티 키트를 제공한다. 기내식은 실제 비행기처럼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클래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클래스 코스로 나누어진다.
기내 체험은 레스토랑 바로 옆 기체에서 열린다. 기내식 상관없이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클래스 자리에 앉을 수 있다. 기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탑승구에서는 하와이 전통춤인 훌라춤과 우쿨렐레 연주가 진행된다. 도착 로비에서는 HONU 인형과 특제 굿즈, 탑승 클래스의 어매니티 키트를 선물로 준다.
‘FLYING HONU’의 기내 체험 프로그램은 나리타공항에서 2월 20일, 3월 5일, 20일 열린다. ANA 채터 이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서주훈 여행+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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