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국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가 괌이다. 트래블버블로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괌은 주요 산업인 관광업 부흥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이아몬드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새롭게 개업한 식당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투몬 무역센터(Tumon Trade Center) 1층에 오픈한 헤비 히터스(Heavy Hitters)는 푸드트럭으로 시작하다가, 2020년 7월 테이크아웃 전용매장으로 정식 입점했다. 보라색 빵의 타로 버거와 멕시코 음식 피에스타 푸드가 인기 메뉴다. 투몬 무역센터는 핑크색 벽돌로 인스타그램 사진 스폿으로 알려져 있어 식사와 인생숏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다음으로 소개한 곳은 포테이토 클라우드(Potato Cloud)다. 작년 8월, 괌 최대의 쇼핑 센터인 미크로네시아 몰(Micronesia Mall)에 개점했다. 가게 이름 그대로 감자와 구름같은 솜사탕을 판매하는 곳이다. 특히 감자튀김은 치즈, 타코야키, 데리야키, 누텔라 아이스크림, 필리핀 음식인 돼지 시시그(Pork Sisig) 등 다양한 맛을 고를 수 있어 아이와 어른 가리지 않고 인기가 높다.
다이아몬드 온라인이 괌에서 반드시 먹어야할 곳으로 추천한 곳은 론 스타(Lone Star)다. 괌 프리미어 아울렛(Guam Premier Outlet)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투몬 중심부에서 떨어져 있어 한적한 곳에서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아 저녁시간에는 예약이 필수다.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오리지널 브레드, 샐러드, 사이드메뉴가 제공된다. 스테이크는 미국 현지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다. 배달 서비스도 가능해 숙소에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서주훈 여행+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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