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곳에 호텔이 들어섰다.
트래블앤레저는 세계 5대 블루존으로 꼽히는 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에 ‘호텔 난티파(Hotel Nantipa)’가 들어섰다고 밝혔다. 블루존은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 그리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뜻한다. 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는 자연이 풍부한 땅으로, 생물다양성이 높은 곳이다.
호텔 난티파는 2019년에 문을 열었으며 19개의 스위트룸을 마련하고 있다. 오션뷰를 자랑하는 스위트룸과 방갈로에서는 해질녘부터 새벽까지 잔잔한 바닷소리를 들으며 완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해먹과 정원, 개인용 수영장도 갖췄다.
레스토랑은 호텔 앞 해변의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다. 손님들은 수평선 너머 일몰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다. 테이블은 15개로 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음식은 세비체와 그릴에 구운 해산물, 타코 등 지역 별미를 선보인다. 더불어 손님들이 긴장을 풀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칵테일을 제공한다.
호텔 난티파에서는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정글과 바다를 배경으로 서핑과 해변 승마타기 레슨도 이뤄진다. 손님들은 개인 주방장이나 피트니스 강사에게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난티파 소유주이자 총지배인 해리 하트만(Harry Hartman)은 “여행자들이 우리의 해변 빌라에 오는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이 낙원에서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글=지세희 여행+ 인턴기자
감수=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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