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디저트가 인기다.
데일리 메일은 26일(현지시간) 일본에서 ‘그레이(Gray)’이라고 불리는 디저트가 인기라고 밝혔다. 그레이는 부서진 콘크리트 조각처럼 생겼다. 이는 도쿄 로얄 파크 캔버스 긴자8(Royal Park Canvas – Ginza 8) 호텔 안에 있는 ‘오푸스 레스토랑(Opuses restaurant)’에서 판매중이다.
그레이는 피스타치오와 검은깨 머랭 조각들을 얹어 만든 아이스크림이다. 손님들은 “콘크리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맛있다”, “벽지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사람은 그레이 디저트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했고, 몇몇 사용자들이 벽지를 벗겨내는 사진으로 장난스럽게 답했다.
오푸스 레스토랑은 그레이를 만드는 것은 꽤 많은 기술과 시간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샴페인 한 잔과 함께 디저트를 맛보는 것을 추천했다. 그레이는 세트 메뉴며, 치즈 타르트, 캬라멜 머랭, 빵, 차 등과 함께 나온다.
오푸스 레스토랑은 미슐랭 가이드 도쿄 1스타를 수상한 나마이 유스케(Namai Yusuke) 셰프가 관리·감독하는 곳으로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다. 도쿄 긴자(Ginza)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레스토랑으로도 인기가 높다.
글=지세희 여행+ 인턴기자
감수=홍지연 여행+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