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세상에 들어가는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곳이 있다. 지난 12월 26일, 더 선(The Sun)은 네덜란드에 있는 레고 호텔을 소개했다. 수도 암스테르담 근처 잔담 마을에 위치한 인텔 호텔 암스테르담 잔담(Inntel Hotels Amsterdam Zaandam)이다. 잔담은 신기한 외관을 가진 레고 마을로 유명하다.
인텔 호텔 잔담은 짙은 색채의 집을 여러 채 쌓아놓은 듯 착시현상을 준다. 집 위에 집을 겹겹이 쌓은 모습이다. 집 한 채를 잡고 떼어내면 ‘똑!’하고 떨어질 것 같다. 독특한 느낌의 건물이라 인스타그램 사용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장소다.
이 4성급 호텔은 1박당 100~120유로 정도다. 사우나와 피트니스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암스테르담까지 기차로 1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잔담 마을에는 이 호텔을 제외하고도 레고처럼 생긴 다른 건물이 많아 구경하기 좋다.
[지세희 여행+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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