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수비오 화산 분화구로 한 관광객이 추락해 화제다.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지난 주말, 한 남성이 셀카를 찍다가 베수비오 화산 분화구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필립 캐럴(Philip Carroll)은 지난 토요일 두 명의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베수비오 화산을 방문했다. 이들은 허가되지 않은 경로를 통해 화산의 꼭대기까지 갔다. 이들이 오른 경로는 관광객들에게 금지된 곳으로 ‘접근 금지’ 표지판이 있었다.
캐럴 일행이 4000피트(약 1200m)가 넘는 화산 꼭대기에 다다랐을 때, 캐럴은 셀카를 찍기 위해 멈췄고 휴대폰이 손에서 미끄러져 분화구로 떨어졌다. 그는 휴대폰을 회수하려고 하던 중 분화구 입구로 발을 헛디뎌 미끄러졌다. 구조된 캐럴은 놀랍게도 팔다리에 경미한 상처만 입었을 뿐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지난 주말, 한 남성이 셀카를 찍다가 베수비오 화산 분화구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필립 캐럴(Philip Carroll)은 지난 토요일 두 명의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베수비오 화산을 방문했다. 이들은 허가되지 않은 경로를 통해 화산의 꼭대기까지 갔다. 이들이 오른 경로는 관광객들에게 금지된 곳으로 ‘접근 금지’ 표지판이 있었다.
캐럴 일행이 4000피트(약 1200m)가 넘는 화산 꼭대기에 다다랐을 때, 캐럴은 셀카를 찍기 위해 멈췄고 휴대폰이 손에서 미끄러져 분화구로 떨어졌다. 그는 휴대폰을 회수하려고 하던 중 분화구 입구로 발을 헛디뎌 미끄러졌다. 오후 3시 경, 화산 안내원이 화산 꼭대기에서 사람을 발견하고는 장소로 향했다. 구조된 캐럴은 놀랍게도 팔다리에 경미한 상처만 입었을 뿐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보도에 의하면 캐럴과 그의 가족은 유명한 천연 기념물을 방문하고 있었다. 하루 입장인원이 정해진 베수비오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경로를 이탈하여 화산에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현재 공유지 침입 혐의로 기소되었다. 베수비오 공원 삼림부 대변인은 “가이드가 캐럴을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분화구 속으로 300m이상 추락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광객에게 허용된 출입구에는 울타리가 있지만 반대편에는 없다고 말했다. 삼림부는 관광객이 허가된 경로를 벗어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베수비오 화산협회장은 이번 사건이 1년에 10번 정도 일어나는 흔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캐럴에게 법적 조치 대신 벌금형만이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2
뭐냐
이게 기사냐
솔
하지말라는짓은하지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