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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않을까?” 美에서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드론 배달

홍지연 여행+ 기자 조회수  

 이제는 드론으로 아이스크림 배달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

 미국의 그로세리 다이브는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가 운영하는 온라인 아이스크림 매장 더 아이스크림 샵(The Ice Cream Shop)이 드론 배달 업체 플라이트렉스(Flytrex)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더 아이스크림 샵은 실제 점포가 없으며 우버이츠, 도어대시, 그럽허브 같은 배달 앱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배달했다.

 이 서비스는 두 기업이 빠른 배달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아이스크림 시장은 2020681억 달러(한화 약 879512억 원)에서 20311221억 달러(1576922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플라이트렉스는 월마트와 레스토랑 체인 브링커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는데 아이스크림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유니레버와 손을 잡았다.

 아이스크림 드론 배달은 냉동 창고 약 1마일(1.6) 반경에서만 주문이 가능해 녹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주문 가능 지역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홀리 스프링스, 페이엇빌, 래포드, 텍사스 주 그랜버리이며 수천 명의 잠재적 고객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밴엔제리스, 브레이어스, 클론다이크, 매그넘, 팝시클 같은 미국 유명 아이스크림을 플라이트렉스 앱으로 3분 안에 주문할 수 있다.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배송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플라이트렉스는 202012월 미국 연방항공청(FAA)로부터 노스캐롤라이나 주 서비스 지역 외 1해리(1.852) 비행 허가를 받아 앞으로 주문 가능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 서주훈 여행+ 인턴 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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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연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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