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가 여름 시즌 가장 인기인 여행지를 공개했다.
트래블 앤 레저는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Airbnb)가 지난 5월 11일 여름 최고의 여행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로는 이탈리아 베니스(1위), 바하마 나소, 이탈리아 카프리, 멕시코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코스타리카 타마린도가 있다. 또 올해 1분기 예약의 절반이 일주일 이상 머무는 것이라고 전했다. 2022년 1분기 장기 숙박 예약은 2019년 1분기에 비해 두 배가 넘는다.
또한 에어비앤비는 미국 사용자들이 여름 시즌 해변 휴양지를 많이 찾는다고 덧붙였다. 미국 여행지로는 플로리다의 월턴 카운티, 케이프 샌 블라스, 멕시코 비치, 포트 마이어스, 케이프 코랄, 포 코너스가 인기다. 이어 코네티컷 스토닝턴, 워싱턴 포크스, 캘리포니아 빅 서, 뉴욕 햄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에어비앤비는 “이용자들이 여름 여행을 위해 해변 5㎞ 이내에 자리한 숙소를 계속 찾고 있지만, 해안에서 100㎞이상 떨어진 곳의 숙박 예약률이 더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안에서 100㎞이상 떨어진 숙소 예약률은 2019년 2분기에 비해 2022년 1분기가 4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글 = 지세희 여행+ 인턴 기자
감수 =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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