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좌석 아래 공간에 딱 들어맞는 기내 휴대용 가방이 있어 화제다.
틱톡 사용자 심플리 프란체스카(Simply Franchesca)가 그녀의 계정에 여행 갈 때 필요한 물품들을 기내 휴대용 가방에 다 넣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22만 8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고 한다. 속옷, 옷, 신발, 고데기, 세면도구, 전기용품, 노트북 등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이 많았음에도 그 물건들을 가방에 다 넣을 수 있었다.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나는 당장 여행을 갈 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여권도 만료되었는데 이 가방을 이미 장바구니에 넣어 두었다”, “이 여성은 가방 홍보를 잘해 영업수당을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방의 정체는 ‘코노 35x20x20 홀달 기내용 가방(the Kono 35x20x20 Holdall Cabin Luggage)’였다. 이지젯(easyJet)과 라이언에어(Ryanair)와 같은 항공사에서 기내 반입 가능하다.
아마존에서 많은 사람들이 “라이언에어에 완벽하다”고 하는 등 대부분의 리뷰는 긍정적이었지만 몇몇은 “가방의 질이 안 좋다”거나 “가방이 너무 작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틱톡에서 “만약 이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 가방을 원한다면 ‘20l 에센셜 가방(The 20l Essential Bag)’을 사면 된다”며 “비슷한 품질인데 5.99파운드(약 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는 댓글이 있었다. 해당 상품 리뷰에서 “이 가방은 라이언에어 휴대 수하물로 딱 좋다”, “1주일 여행 다녀오기에 사이즈가 적당하고 라이언에어 기내 휴대 수하물 기준에 알맞다”는 좋은 평가가 있었다.
글= 장수진 여행+ 인턴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