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을 드라이브스루로? 1900m에 걸쳐 900만개 조명 설치한다는 ‘이곳’미국 뉴저지주 워싱턴에 핼러윈 드라이브스루인 ‘글로우 스푸키 스피드웨이(Glow Spooky Speedway)’가 생겼다. 현지매체인 6ABC 외신에 따르면 스푸키 스피드웨이는 지난해 ‘그레이트 크리스마스 라이트 파이트(Great Chirstmas Light Fight)’의 우승자인 글로우(Glow)팀에서 제작했다. 길이는 약 1900m로 900만 개가 넘는 조명을 사용했다. 조명은 핼러윈 음악에 맞춰 반짝이며 차량 라디오를 통해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글로우 책임자인 댄 우자키(Dan Uszaki)는 “핼러윈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단순 관람을 넘어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고객들에게 최대한 […]
달디 달고 달디 단 ‘밤 디저트’로 축제 여는 스페인 도시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의회에서 올해 ‘라 카스타냐다(La Castanyada)’의 일정을 공개했다. ‘라 카스타냐다’는 스페인 북동쪽 카탈루냐에 뿌리를 둔 전통 축제다. 카스타냐다(Castanyada)는 ‘밤’이라는 뜻의 카탈루냐어다. 매년 10월 31일과 성도의 날(11월 1일)에 기념한다. 현지 매체 엘 콘피덴시알(Elconfidencial)에 따르면 축제는 모닥불에 밤이나 고구마를 구워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민속학자 조안 아마데스(Joan Amades)는 “이 전통은 ‘고인을 기리기 위해 몇 시간 동안 종을 울리는 일꾼’을 위한 음식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엔 포 카잘스 에비뉴(Avenida Pau […]
영화 ‘위키드’ 속 주인공 돼 볼까…‘위키드’ 테마 호텔 탄생미국 뉴욕에 자리한 힐튼 호텔이 영화 ‘위키드(Wicked)’를 테마로 한 스위트룸 패키지를 선보인다. ‘위키드’는 20년 동안 사랑받아 온 뉴욕 브로드웨이의 대표 뮤지컬이다. 이를 영화화한 동명의 작품이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영화는 유명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주연을 맡았으며 11월 20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포브스(Forbes)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힐튼 미드타운 호텔(New York Hilton Midtown Hotel)이 ‘스테이 라이크 위키드(Stay Like Wicked)’ 패키지를 공개했다. 2개의 침실로 이뤄진 […]
미술관 이름이 ‘데이터 랜드’? 내년 LA 개관하는 이곳 전시품 ‘화제’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미국 최초 AI 미술관 ‘데이터 랜드(Dataland)’가 생긴다. 데이터 랜드는 유명 AI 예술가인 레피크 아나돌(Refik Anadol)이 설립한 ‘레피크 아나돌 스튜디오 (Refik Anadol Studio)’에서 추진한다. 건축회사인 젠슬러(Gensler)가 건축을 담당한다. 미술관은 1858㎡(약 560평) 규모로 4개의 갤러리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더 가디언(The guardian) 등 외신에 따르면 아나돌은 튀르키예 출신의 예술가로 △뉴욕 현대 미술관(MOMA) △서펜타인 미술관 △유엔 본부 등에 AI 작품을 전시했다. 대표 작품은 뉴욕 현대 미술관에 전시한 ‘언슈퍼바이즈드(Unsupervised)’다. 13만 8000개 이상의 레코드를 사용해 200년 분량의 이미지를 끊임없이 생성한다. 아나돌은 엔비디아와 협업한 예술가로도 […]
여기 가면 ‘코코’ 진짜 만날 수 있을까…100만명 몰린다는 멕시코 퍼레이드멕시코시티시가 ‘망자의 날 그랜드 퍼레이드(Gran Desfile de Día de Muertos 2024 en la CDMX)’ 일정을 발표했다. 망자의 날은 죽은 이를 기리는 멕시코의 민족 축제로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영화 ‘코코’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이 축제는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를 자랑한다. 작년 퍼레이드엔 125만 명이 몰렸다. 현지 매체 엘 솔 데 멕시코(elsoldemexico)는 축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행사에서 방문객 기록이 깨질 것”이라 보도했다. 올해 망자의 날 퍼레이드는 약 60개 이상의 […]
세계 최초 3D프린터로 지은 호텔 들어선 곳 실제로 보니미국 텍사스 마르파시에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호텔이 생긴다. 과학 전문 매체 싱귤래리티 허브(Singularity hub)에 따르면 지금까지 3D프린팅 기술로 만든 주택이 공개된 적은 있었지만 호텔은 처음이다. 이 프로젝트는 △3D 프린팅 건설 회사인 아이콘(Icon) △건축 회사인 비아케 잉겔스 그룹(Bjarke Ingels Group) △엘 코스미코(El Cosmico) 소유주인 리즈 램버트(Liz Lambert)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호텔은 18채의 주택으로 이뤄지며 객실의 개수는 […]
‘12년간의 기다림’ 세계 최대 고고학 박물관 들어서는 이집트…실제 모습은12년간의 긴 기다림 끝에 이집트 고대 왕족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이 베일을 벗어 화제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 카이로의 명물인 피라미드 맞은 편에 ‘이집트 대박물관(Grand Egyptian Museum)’이 최초로 개관한다. 2012년에 선보이기로 예정했던 박물관은 예산 부족과 코로나 발병 등 여러 악재가 닥치며 여러 번 개장 일자를 연기했다. 방문객은 박물관 내부에서 기원전 70만 년 경의 인물인 투탕카멘왕의 무덤 속에서 발굴한 […]
2025 미슐랭 가이드 발표, 3스타 식당 한 곳도 없는 국내에 비해 日 도쿄는미슐랭이 ‘미슐랭 가이드 도쿄 2025(MICHELIN Guide Tokyo 2025)’의 3 스타 레스토랑으로 ‘세잔(SÉZANNE)’을 선정했다. 세잔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마루노우치 도쿄(Hotel Four Seasons Marunouchi Tokyo)’의 레스토랑이다. 수석 셰프인 다니엘 칼버트(Daniel Calvert) 아래 현대 프랑스 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세잔은 2022년에 미슐랭 별 하나를, 2023년에 미슐랭 별 두 개를 얻으며 성장했다. 미슐랭 가이드는 “세잔은 프랑스 식재료와 일본의 영향을 섞어서 뛰어나고 세련되게 창작물을 만들어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이 같은 소식은 미슐랭 3스타 식당이 한곳도 없는 국내 현실과 […]
유령 주 출몰 지역을 파티장으로?…시드니가 핼러윈을 즐기는 법호주 시드니 ‘더 록스(The rocks)’의 문화유산인 ‘올드 머천트 하우스(Old Merchant House)’에서 핼러윈 축제 ‘고스트 인 더 록스(Ghost In The Rocks)’가 열린다. 더 록스는 시드니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오페라하우스에서 도보 15분 이내에 근접해 있다. 더 록스는 시드니 내 유령 목격 후기가 가장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더 록스 유령 투어(The rocks Ghost Tours)’상품이 있을 정도로 유령 관광에 대한 입지가 확고하다. 축제가 열리는 올드 […]
지구 온난화가 만든 ‘이것’ 없는 스키장···고통받는 유럽 동계 테마파크지구 온난화로 인해 강설량이 급감함에 따라 유럽 알프스 일대에 위치한 스키장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남동부 이제르주에 있는 알프 뒤 그랑세르(Alpe du Grand Serre) 스키장이 올해 겨울부터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이제르주 지방 의회에 참가한 임원 47명 중 32명이 ‘리조트 개발 자금 지원 중단’에 찬성하면서 85년의 역사를 가진 스키장은 운영 종료 수순을 밟게 될 예정이다. 리조트 관계자는 “강설량이 […]
크리스마스 마켓 대신 '이것' 선택한 영국 도시영국 동부 링컨셔의 주도 링컨시가 오는 12월 7일~8일 얼음 축제를 연다. 이는 지난해 링컨 시의회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폐지한 뒤 새로 도입한 크리스마스 축제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23년 2월 링컨 시의회는 인구가 몰려 위험하다며 안전상의 이유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폐지했다. 1982년 이후 40년 넘게 이어온 크리스마스 마켓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청원이 있었지만 의회는 “방문객이 붐벼 행사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이로 인해 시의 평판에 타격을 입었다”며 […]
관광 수입으로 ‘121조’ 벌겠다는 관광대국, 관광세 도입 다시 ‘꿈틀’태국이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관광세를 걷는 방안을 다시 검토 중이다. 태국 국기 / 사진=플리커 방콕 포스트(Bangkok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렸던 태국 신임 관광부 장관 취임식에서 관광세 제도를 다시 도입하자는 안건이 논의됐다. 소라웡 티엔통(Sorawang Thienthong) 태국 관광부 장관은 취임식에서 “관광세를 징수하는 것은 관광 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거둬들인 관광세는 인프라를 개선하고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
5년 동안 울리지 않던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종, 다시 울리나2019년 화재로 불탔던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이 한층 가까워졌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화재로 손상됐던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 8개가 깨끗해진 모습으로 대성당 내부로 옮겨지는 모습이 지난 12일 포착됐다. 개당 최대 4t이 넘는 종을 옮기기 위해 트럭 행렬이 이어졌다. 이후 대성당 내부에서 종의 복원을 축하하는 작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올리비에 리바도 뒤마(Olivier Ribadeau Dumas) […]
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한다…내달 말까지만 공개하는 일본의 '이 관광지'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평소에는 출입을 금하는 일본 교토의 ‘기온카쿠 타워’가 내달 30일까지 문을 연다. 아사히 신문(The Asahi Shimbu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는 교토시 정부가 매년 주관하는 ‘교토 여름 특별 개방’ 행사의 일환이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여름마다 평상시 오픈하지 않는 교토의 명소를 대중에 공개한다. 특히 올해는 ‘고대 교토의 역사 기념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지 […]
“산토리니, 너마저” 관광세 도입한 유럽 최고 관광지 푸른색과 하얀색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산토리니가 과잉 관광으로 인해 거듭 피해를 입게 되자, 관광세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이밖에도, 그리스 정부는 아테네에 위치한 아크로폴리스 신전 방문객을 하루 2만 명으로 제한하는 등 과잉 관광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연이어 발표하는 중이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산토리니(Santorini)와 미코노스(Mykonos)섬은 성수기에 과도하게 몰리는 관광객을 제한하기 위해 20유로(3만 원)의 관광세를 징수한다. 해당 관광세는 크루즈 선박을 타고 […]
마피아의 도시에서 마피아 기념품 금지? 이탈리아에 무슨 일이‘마피아의 도시’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 시에서 더 이상 마피아 관련 기념품을 살 수 없다.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아그리젠토 시 당국이 지역 내 마피아 관련 기념품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오는 2025년 이탈리아 문화 수도 선정을 앞두고 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시칠리아는 세계적인 범죄 조직 마피아의 본거지이며, 현재까지도 마피아가 활동하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아그리젠토 기념품 가게에서는 마피아 디자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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