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책] 조금 느려도 괜찮아…여행자가 조금 특별한 이동법을 선택한 이유는여행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중에서도 어떤 곳을 방문해 어떻게 이동할지는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때 많은 여행자가 선택하는 이동법은 비슷하다. 각종 매체에서 매일 흘러나오는 정보의 홍수에서, 손가락 몇 번 움직이면 나오는 정보를 따라 움직이면 이동 중 소모하는 시간과 체력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남들과 다른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 조금 느리거나 어려움이 […]
단돈 만원으로 한 번에 유럽 3개국 여행할 수 있는 기차 탄생저렴한 가격으로 2시간 안에 세 개의 나라를 지나는 관광 기차가 탄생했다. 유로뉴스(Euro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슬로베니아 철도가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3개국을 지나는 상품을 단돈 8유로(약 1만 1900원)에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30년 전 중단했던 5시간짜리 상품의 시간을 단축해 재개한 것으로, 올 9월 30일까지 매일 운행한다. 이 노선은 150년 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대에 처음 건설한 철도 […]
위시리스트에 많이 담긴 일본 숙소 3곳에어비앤비가 전 세계 사람들이 위시리스트에 담아둔 상위권 일본 숙소를 공개했다. 대도시에서 만나보기 힘든 숲캉스를 즐길 수 있는 주택과 료칸 등이 많았다. 에어비앤비가 소개한 숙소 중에서 일본 전통문화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일본 숙소 세 곳을 추려봤다. 1. 해발 1,300m에 위치한 ‘나가노 오두막’ ‘나가노 오두막’은 산으로 둘러싸여 초록뷰를 자랑한다. 일본 중부 지방에 위치한 나가노시는 ‘일본의 알프스’로도 알려져있다. 해발 3,000m를 넘는다. 하이킹, 캠핑, 스키 등 일년 내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2. 이와테현에서의 촌캉스 ‘마테키타이’ ‘마테키타이’는 세계 문화유산 ‘히라이즈미’의 고장인 이와테현에 위치해 있다. 바쁜 도시 속 삶이 아닌 시골 할머니 댁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근처 농장 체험으로 일본 현지 문화와 촌캉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3. 노지리 호수뷰 ‘사우나 주택’ 나가노현의 ‘노지리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사우나 주택’은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한다. 나무를 태우는 스토브 사우나와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수조도 있다. 야외에 위치한 자쿠지에서 반신욕을 즐기며 호수뷰를 감상할 수 있어 온전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글·디자인 = 권효정 여행+ 에디터
워라밸 좋은 도시 순위... 서울은?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가 세계에서 가장 일과 삶의 균형, 이하 워라밸이 가장 좋은 도시로 꼽혔다. 반면 서울은 100개 도시 중 88위를 차지했다. 타임아웃 등 외신은 KISI가 선정한 워라밸 좋은 도시 순위를 보도했다. KISI는 휴가수당, 육아휴직, 재택근무, 실업률 등 기준을 바탕으로 워라밸이 좋은 도시 순위를 선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재택근무, 근무 강도가 워라밸의 중요한 평가지표가 […]
숨막힐 듯한 에펠탑 뷰를 자랑하는 파리 호텔 3곳한국인들이 해외여행에서 꿈꾸는 숙소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전망을 갖춘 곳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에어비앤비는 얼마 전 ‘상징적 도시’ 위시리스트에 담아둔 숙소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한국인들이 택한 1~5위까지의 숙소가 모두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전망을 갖춘 곳이었다고 전했다. 한국인들의 에펠탑 사랑은 진심이다. 외신에서 자주 소개된 에펠탑 경치가 아름다운 프랑스 파리 호텔 3곳을 추천한다. 1. 르 뫼리스 (Le Meurice) 19세기에 지어진 르 뫼리스는 프랑스 관광청이 5성급 호텔 중에서도 최상위 호텔들에게 부여하는 ‘팔라스(Palace)’ 등급을 수여받았다. 이곳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도 등장했다. 코코 샤넬,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애정한 곳으로 유명하다. 2. 풀만 파리 몽파르나스 (Pullman Montparnasse) 몽파르나스 기차역과 가까운 이 호텔은 모든 곳에서 파리 시내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32층 루프탑 바에서 파노라마 뷰로 즐기는 에펠탑은 황홀함 그 자체다. 3. 호텔 플라자 아테네 (Hôtel Plaza Athénée) 호텔 플라자 아테네는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주인공 캐리가 머물던 곳으로 더 알려져있다. 샹젤리제 거리와 센 강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1913년에 설립됐다. 호텔 발코니에서 파리 시내와 에펠탑 뷰를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 글·디자인=권효정 여행+ 에디터
이것만은 먹고 가!고창 필수 먹킷리스트 3메밀꽃, 핑크뮬리, 단풍 등 가을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여행객이 모여드는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의 자연경관에 시선을 사로잡혔다면, 군침을 자극하는 고창의 맛도 경험해보자. 고창을 대표하는 특산물 복분자로 만든 주스, 술로 목을 축이고 고창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 음식들로 배를 채워보자. 고창에서 꼭 먹어봐야할 3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1 짬짜면 중국집에서 짜장과 짬뽕 둘 다 먹고 싶은 이들에게 둘을 […]
영월에서 뭐 먹지?향토음식 먹킷리스트 3하루에 수많은 맛집이 없어지고 새롭게 생겨나는 세상이지만, 오래도록 제자리를 지키며 사랑받는 곳들이 있다. 이중 다수는 지역의 특색이 묻어난 향토음식을 오랜 기간 지켜온 노포맛집이 차지한다. 강원도 영월로 떠나는 색다른 미식여행에 초대한다. 영월 향토음식 리스트와 추천 맛집까지 모아봤다. 1 어수리나물 3~5월에만 채취되는 대표적인 봄나물 어수리. 어린 단종이 영월에 유배를 와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면역력 증진, 염증억제, […]
제주에만 뜨는 무지개총천연색 제주 여행지봄이면 더 생각나는 여행지, 제주도.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겨울에도 총천연색 풍경으로 눈을 즐겁게 하는 곳이다. 무겁고 두꺼운 외투에 지쳐있었다면, 육지보다 한 발 먼저 찾아온 제주의 봄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비 내리는 날에도 맑은 날에도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는 제주만의 무지개 명소를 소개한다. 동백꽃 제주의 겨울을 책임지는 경관, 동백꽃이다. 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3월 초순까지 만개해 칙칙한 겨울에 […]
드립 커피 vs 믹스 커피... 심장병 예방에는 어떤 게 더 효과적일까커피가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이커 심장·당뇨병 연구소는 유럽예방심장학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9월호에 하루에 두세 잔 마시는 커피가 심혈관 질환과 조기 사망 발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커피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을 찾는 연구는 45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을 4개의 그룹(드립커피를 마시는 그룹, 인스턴트커피를 마시는 그룹,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그룹, […]
덴마크 제 2의 도시,오르후스 핫플레이스 7코펜하겐에서 기차로 3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오르후스는 덴마크의 가장 큰 항구이자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오르후스는 8세기 후반에 ‘아로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리베, 헤데비와 함께 바이킹 시대의 주요 정착지였다. 중세시대를 거치면서 도시는 무역과 종교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했다. 오늘날 약 30만 명의 사람들이 오르후스에 살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유럽 문화 수도로 지정돼 도시 전반의 문화적 혁신이 이뤄졌다. 이로 […]
전 세계 수상 호텔 10곳
이번 휴가는 달에서 보내볼까?…우주여행, 정말 현실화하나유인 우주 캡슐을 탑재한 로켓이 지난 19일 우주를 향했다. 트래블펄스(TravelPulse) 등 외신에 따르면, 민간우주업체인 블루오리진(BlueOrigin)은 6명의 승객을 태운 ‘NS-25 캡슐’을 미국 텍사스(Texas) 서부에 위치한 우주 센터에서 발사했다. 데이브 림프(Dave Limp)가 설립한 블루오리진은 우주 비행의 상업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 일환인 NS-25 캡슐은 해당 기업의 7번째 유인 발사체이다. 지구 표면으로부터 105㎞ 떨어진 곳에는 우주와의 경계선이 존재한다. 카르만 라인(Karman line)이라고도 불리는 이 구간에 도착하면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로켓이 도달할 수 있는 최대 고도인 100㎞ 높이에서 […]
10대 소년, 명품 가방 훔쳐 달아나다 실신한 황당한 이유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 매장에서 핸드백을 훔쳐 달아나던 17세 소년이 유리창에 부딪혀 실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메일(Daily Mail), 뉴욕포스트(Nypost)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주(State of Washington) 벨뷰(Bellevue)에 위치한 루이비통 매장에서 17세 소년이 핸드백을 훔쳐 달아나다 통유리 창문을 출구로 오인해 머리를 부딪히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CCTV에는 1만 8000달러(약 2400만 원) 상당의 핸드백을 들고 전력질주하는 소년의 모습이 포착됐다. […]
“미니 야시장에 차모로 공연까지” 성수에서 만나는 괌서울 성수동에 괌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반짝 등장했다. 괌정부관광청은 ‘컬러 오브 괌(COLOR OF GUAM)’ 캠페인에 맞춰 성수 ‘갤러리 더 봄’에서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컬러 오브 괌 팝업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괌의 매력을 알리고, 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오는 19일까지 선보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괌의 작은 비치 […]
‘여행’ 키워드 검색이 가장 많은 의외의 요일하나투어, 10월 인기 검색어 1위 ‘일본’ 동계 시즌 앞두고 동남아 검색량 상승세 월·화·수 順 ‘여행’ 검색량 최다…토 ‘최저’ 일주일 중 ‘여행’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가장 많은 요일은 언제일까. 하나투어가 10월 한 달간 하나투어 닷컴 통합검색 행동 로그를 수집·분석해 발표했다. 그 결과 요일별 검색량에서는 월요일 비중이 17.0%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화요일 16.2%, 수요일 15.0% 순으로 나타났고, 토요일은 11.3%로 가장 낮았다. 여행객들의 여행 준비는 주로 주초에 이뤄지는 셈이다. 이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여행 키워드도 집계했다. 저번 달에 이어 일본이 두 달 연속 1위에 오르며, 일본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이 계속 이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에 이어 괌, 베트남 다낭이 9월 대비 각각 2, 3계단 […]
여기 저기, 너도 나도 관광세 도입…이제 이곳까지?요즘 과잉 관광으로 인해 관광세를 도입하는 도시가 부쩍 늘었다. 그 가운데 스위스에 위치한 작은 마을까지 관광객을 상대로 세금을 부과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트래블펄스(TravelPulse)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의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은 과잉 관광을 해결하기 위해 관광세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라우터브루넨은 최근 SNS를 통해 스타우브바흐(Staubbach) 폭포의 아름다운 절경이 알려지며 유명세를 얻었다. 멋진 광경을 담기 위해 순식간에 많은 방문객이 몰려들었다. ‘SRG SSR’ 스위스 방송국에 따르면, 과잉 관광으로 인해 […]
파리여행 가는 아이폰족, 따로 교통카드 살 필요 없다는데…그 이유가상당수의 프랑스 파리 여행객은 공항에 내리자마자 교통카드인 ‘나비고(Navigo)’를 구매한다. 카드 한 장이면 지하철과 버스 등 파리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아이폰 이용자라면 나비고를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트레블 레저(Travel Leisure)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가 나비고 카드를 아이폰 내 애플 지갑(Apple Wallet) 앱에 추가해 사용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애플 지갑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
지겨운 줄서기 그만…영화 속 '이것'까지 구현한 디즈니랜드 화제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의 주요 놀이기구를 타려면 긴 줄서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잦다. 대개 기다림이 지겹고 힘들 수밖에 없는데 최근 디즈니랜드에서 신박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오는 6월부터 디즈니랜드가 테마파크 곳곳에서 영화 속 음식 냄새를 맡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뉴욕 포스트(Newyork Post) 등 외신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Orlando)의 디즈니랜드가 놀이기구를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는 고객을 상대로 새로운 오락거리를 선사한다고 보도했다. […]
“아무도 원치 않는 인상” 홍콩 택시 가격 또 오른다오는 7월 14일부터 홍콩 택시 기본요금이 오른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최근 택시 기본요금을 총 2달러(400원) 인상하는 법안을 허가했다. 새롭게 책정된 택시 기본요금은 지역마다 상이하다. 홍콩 도심지의 경우 29달러(5100원), 신계(New Territories)는 27달러(4750원), 란타우(Lantau)섬은 25달러(4400원)이다. 주행 거리에 따라 지불해야 하는 비용도 오른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터기를 켠 채로 신호를 대기하는 시간에 부과되는 비용 역시 전체 요금 인상에 맞춰 조정할 계획이다. 다만, 짐을 싣거나 애완동물을 동반하기 위해 결제해야 하는 추가 비용은 변동이 없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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