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관광객이 또?’⸱⸱⸱재개장 하루 만에 부러진 브뤼셀 동상지난 9일 대규모 공사를 마친 벨기에 브뤼셀 증권거래소 입구에 있는 동상이 재개장 하루 만에 손상돼 화제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술에 취한 한 아일랜드 관광객이 동상의 팔과 횃불의 상당 부분을 훼손했다고 보도했다. ‘부어스(Bourse)’라 불리는 150년 된 브뤼셀 증권거래소는 7700만 파운드(약 1270억 원)를 들인 3년간의 복원 작업을 마친 후 지난 9일부터 대중에게 공개됐다. 문을 연지 하루 만에 술 취한 한 남성이 증권거래소 입구에 있는 동상에 […]
중국 ‘유커’ 지갑 열려면 ‘이렇게 해야’…세계관광협회·홍콩이공대 발표여행 중 쇼핑 지출이 가장 많은 중국 여행객을 사로잡기 위해 매장 내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혀졌다. 더불어 결제 수단 확충, 중국어 통역 제공 등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상하이 / 사진=unsplash 징데일리(Jing Daily)에 따르면 7일 세계여행관광협회(World Travel & Tourism Council, WTTC)와 홍콩이공대 호텔관광학과가 협력해 ‘글로벌 소매 관광: 트렌드 및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했다. WTTC, 홍콩이공대 / 사진=WTTC, 홍콩이공대 홈페이지 중국 유커는 1인당 평균 1350달러(한화 […]
‘영화 속 풍경 그대로’... 뉴욕에 문 연다는 존 윅 테마 술집영화 ‘존 윅’의 세계관 속으로 빠질 수 있는 칵테일 바가 뉴욕에서 문을 연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유명 액션 영화 ‘존 윅’을 주제로 만든 팝업 칵테일 바에 대해 보도했다. 칵테일 바는 뉴욕 맨해튼 금융가의 한 호텔에서 오는 21일 문을 연다. 9월 22일부터 방영하는 ‘존 윅’ 세계관의 스핀오프 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팝업 스토어다. 장소는 영화 촬영 장소였던 ‘콘티넨탈’ 호텔로, 22일부터 방영할 스핀오프 드라마 ‘더 콘티넨탈: 프롬 더 […]
日 가을 절경 1위로 꼽힌 명소…'일본의 마추픽추'라 불리는 그곳사진=flickr ‘일본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효고현(兵庫県)의 다케다 성터(竹田城跡)가 일본 내 가을 절경 1위로 선정됐다. 여행 정보 매거진 자란(じゃらん)은 47개 현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가을에 볼 수 있는 10대 절경’을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건 바로 ‘일본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효고현의 다케다 성터이다. 해발 353.7m의 코죠산 정상에서 아래를 볼 수 있는 장소다. 아침에는 […]
日 가을 절경 1위로 꼽힌 명소…'일본의 마추픽추'라 불리는 그곳‘일본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효고현(兵庫県)의 다케다 성터(竹田城跡)가 일본 내 가을 절경 1위로 선정됐다. 여행 정보 매거진 자란(じゃらん)은 47개 현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가을에 볼 수 있는 10대 절경’을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건 바로 ‘일본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효고현의 다케다 성터이다. 해발 353.7m의 코죠산 정상에서 아래를 볼 수 있는 장소다. 아침에는 주변에 짙은 안개가 형성돼 마치 운해에 성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천공의 성‘으로도 불린다. 다케다 성터가 […]
기차에서 관광버스 노래방 급 열창하는 대만 남녀에 “중국 욕할 것 없다”대만 단체여행객이 기차 안에서 노래방을 방불케 하는 노래를 불러 논란이 일고 있다. 대만 삼립신문망(三立新聞網)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대만 장화(彰化)역의 자강호(自強號) 열차에 탑승한 한 단체여행객이 휴대형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노래를 하는 단체여행객은 중‧노년 승객들이었다. 한 남성이 일어선 채 마이크를 잡고 열창을 했고, 이를 바라보며 여성들이 따라 불렀다. 마이크 두 개를 사용해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상을 촬영한 […]
완공 전인데도 티켓 구매하려 줄 선다는 이탈리아 럭셔리 열차동명의 소설과 영화가 있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열차’를 안다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문학과 영화 소재로 자주 쓰일 만큼 유명한 유럽 횡단 열차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를 소유한 기업이 최근 새로운 럭셔리 열차를 선보여 정식 운영 전부터 화제다. 인사이더(Insider) 등 외신은 2024년 말 운행할 현대판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열차에 대해 보도했다. 열차의 이름은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로, 우리말로는 ‘호화로운 삶’, 또는 ‘달콤한 인생’을 의미한다.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그룹 아코르(Accor)가 그 이름과 뜻에 […]
요세미티 국립공원, 일부 암벽 등반지역 폐쇄 “15년간 한 번도 본 적 없는 일”미국 캘리포니아 관광 명소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일부 암벽 등반 지역을 잠정 폐쇄 조치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 사진=플리커 AP뉴스 등 외신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슈퍼 슬라이드(Super Slide)라 불리는 로얄 아치(Royal Arches) 지역을 출입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에는 “균열로 인해 거대 암석 기둥이 분리됐고, 여전히 균열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경고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로얄 아치(Royal Arches) […]
우리만 그런 게 아니네…‘고객 남긴 술’ 재판매한 그리스 술집 논란간혹 손님이 먹다 남긴 음식을 재판매했다는 소식에 눈살을 찌푸릴 때가 있다. 비단 이런 일이 한국에서만 벌어지고 있지는 않다. 최근 해외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그리스의 인기 관광지인 코르푸의 한 유명 술집에서 고객들이 남기고 간 술을 보관해 뒀다가 샷(잔)으로 재판매한 것이 밝혀졌다. 그리스 카보스섬 / 사진=unsplash CNN 그리스 아테네 통신사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는 불법 약물을 포함한 주류를 판매하는 업체를 적발하기 […]
올해 4만 명 밟은 日 후지산, 세계문화유산 제외될 수도? 무슨 일이일본의 상징이자 최고봉(3776m)인 후지산(富士山)이 과잉관광으로 오염이 심각해 당국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취소를 우려하고 있다. 일본 후지산 / 사진=pixabay 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인 후지산을 찾은 관광객은 2013년 대비 50% 증가한 약 4만 명이다. 안타깝게도 관광객 증가와 함께 오염 및 공해 수준 또한 극도로 높아졌다. 관리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 미화 노력에도 소셜 미디어에는 […]
일본 단풍, 언제 절정일까…홋카이도‧도쿄 11월, ‘단풍 성지’ 교토는 언제?일본 기상청에서 2023년 단풍 시기를 예측한 지도를 발표했다. 예측 지도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작년 대비 평균 기온이 높지만 일부 지역은 맑은 날이 많아 이와 같은 예측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일본기상청공식홈페이지 가장 먼저 변화가 나타나는 곳은 일본 최북단인 홋카이도이다. 홋카이도의 대표 도시인 삿포로에서는 11월 8일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
9년만에 다시 기적 울리는 파리↔베를린 야간열차의 정체프랑스 파리와 독일 베를린을 잇는 야간열차가 오는 12월 운행을 재개한다. 지난 7일 유로뉴스, 더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국영 철도회사 ÖBB는 파리와 베를린을 잇는 야간열차가 12월 11일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9년 만에 다시 운행을 개시하는 것이다. 야간열차는 주 3회(화, 목, 토) 운행하며 내년 가을부터 매일 운행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와 독일의 만하임, 에르푸르트와 할레를 경유한다. 티켓 예약은 10월부터 가능하다. 베를린-파리 노선은 저녁 8시 18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24분에 도착한다. 파리로 돌아오는 열차는 저녁 7시 12분에 출발해 오전 8시 26분에 도착한다. ÖBB는 […]
요세미티 국립공원, 일부 암벽 등반지역 폐쇄 “15년간 한 번도 본 적 없는 일”미국 캘리포니아 관광 명소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일부 암벽 등반 지역을 잠정 폐쇄 조치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P뉴스 등 외신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슈퍼 슬라이드(Super Slide)라 불리는 로얄 아치(Royal Arches) 지역을 출입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에는 “균열로 인해 거대 암석 기둥이 분리됐고, 여전히 균열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경고했다. 제시 맥가헤이(Jesse McGahey)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리인은 “등반을 하던 지질학자가 이를 발견했고 절벽이 […]
우리만 그런 게 아니네…‘고객 남긴 술’ 재판매한 그리스 술집 논란간혹 손님이 먹다 남긴 음식을 재판매했다는 소식에 눈살을 찌푸릴 때가 있다. 비단 이런 일이 한국에서만 벌어지고 있지는 않다. 최근 해외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그리스의 인기 관광지인코르푸의 한 유명 술집에서 고객들이 남기고 간 술을 보관해 뒀다가 샷(잔)으로 재판매한 것이 밝혀졌다. CNN 그리스 아테네 통신사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는불법 약물을 포함한 주류를 판매하는 업체를 적발하기 위해 단속을 진행했고, 그 과정 속에서 이러한 잘못된 […]
일본 단풍, 언제 절정일까…홋카이도‧도쿄 11월, ‘단풍 성지’ 교토는 언제?일본 기상청에서 2023년 단풍 시기를 예측한 지도를 발표했다. 예측 지도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작년 대비 평균 기온이 높지만 일부 지역은 맑은 날이 많아 이와 같은 예측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변화가 나타나는 곳은 일본 최북단인 홋카이도이다. 홋카이도의 대표 도시인 삿포로에서는11월8일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 지역은11월30일 단풍이 […]
올해 4만 명 밟은 日 후지산, 세계문화유산 제외될 수도? 무슨 일이일본의 상징이자 최고봉(3776m)인 후지산(富士山)이 과잉관광으로 오염이 심각해 당국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취소를 우려하고 있다. 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인 후지산을 찾은 관광객은 2013년 대비 50% 증가한 약 4만 명이다. 안타깝게도 관광객 증가와 함께 오염 및 공해 수준 또한 극도로 높아졌다. 관리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 미화 노력에도 소셜 미디어에는 더러운 화장실과 쓰레기 더미에 […]
극심한 산불 피해 일어난 하와이, 10월 재개방 소식에 ‘논란’극심한 산불 피해로 관광객 입장을 제한하던 하와이가 재개방을 선포했다. 트래블 펄스(Travel Pulse) 포브스(Forbes) 등 외신은 하와이 산불 피해 집중 구역인 ‘웨스트 마우이’의 관광 개방에 대해 보도했다. 하와이 관광청은 오는 10월 8일부터 마우이섬의 서쪽 지역을 재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수많은 사상자를 낸 산불로 인해 관광객 입장을 금지한 지 한 달만이다. 웨스트 마우이 지역 중에서도‘카아나팔리(Kaanapali)’ ‘나필리(Nāpili)’ ‘호노코와이(Honokōwai)’ ‘카팔루아(Kapalua)’ 등 특정 마을만 재개방한다.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라하이나(Lahaina)’는 산불 피해가 극심해 현재까지 […]
문신하면 1년 동안 대중교통 무료로 해준다는 나라…네티즌 갑론을박중사진=flickr 문신을 새기면 1년 동안 대중교통 요금을 면제해주겠다는 나라가 등장해 찬반 논쟁이 뜨겁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기후 티켓(Klima Ticket)’을 문신으로 새기면 1년 동안 대중교통을 무료로 탑승하는 연간 패스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연간 패스는 1000유로(약 한화 140만 원)짜리로, 1년 동안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을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오스트리아 정부는 캠페인 참여자를 선착순 6명으로 제한해 진행했다. 사진=기후 티켓 공식 […]
11개→18개…관광 셔틀 버스 늘리는 대만, 여행객도 증가할까대만 정부가 유명 관광지로 가는 교통편 개편을 예고하면서 관광객 증대에도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만 중앙통신사(中央通讯社), 민중일보(民眾日報)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내외국인 자유여행객을 위해 2010년 시작한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 ‘타이완 하오싱(台灣好行)’의 11개 노선 증편을 지난달 말 발표했다. 연초 7개 노선 증편에 이어 올해 총 18개 노선을 추가했다. 이번 증편 노선 중에는 해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인 르웨탄(日月潭, 일월담)과 아리산(阿里山)을 잇는 ‘르웨탄-아리산 […]
문신하면 1년 동안 대중교통 무료로 해준다는 나라…네티즌 갑론을박중문신을 새기면 1년 동안 대중교통 요금을 면제해주겠다는 나라가 등장해 찬반 논쟁이 뜨겁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기후 티켓(Klima Ticket)’을 문신으로 새기면 1년 동안 대중교통을 무료로 탑승하는 연간 패스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연간 패스는 1000유로(약 한화 140만 원)짜리로, 1년 동안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을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오스트리아 정부는 캠페인 참여자를 선착순 6명으로 제한해 진행했다. APA통신은 잘츠부르크의 ‘일렉트릭 러브 페스티벌(Electric Love Festival)’과 장크트푈텐의 ‘프리퀀시 페스티벌(Frequency Festival)’에 참석한 6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혜택을 받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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