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들끓던 등대, 고급 호텔로 탈바꿈해 ‘화제’

19세기에 건설된 쥐의 미로라 불리던 낡은 등대가 고급 호텔로 완벽히 탈바꿈했다. 인사이더(Insider)는 지난 1일 아일랜드의 서해안에 자리한 클래어(Clare) 섬에 있는 낡은 등대를 조명했다. 침실 9개와 고급 사우나가 있는 호텔로 변신한 클래어 섬 등대(Clare Island Lighthouse)가 그 주인공이다. 로이 맥캔(Roie McCann) 클래어 섬 등대 총지배인에 따르면 초기 등대는 1965년 그 기능을 다했다. 이후 현 소유주가 200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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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비행사가 말하는 시차 극복법 2가지

유럽이나 미주로의 장거리 해외여행은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지만 시차 적응에 고충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 무려 우주를 두 번이나 여행한 우주 비행사가 시차 극복법을 공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매체 트래블 앤 레저(Travel and leisure)가 나사(NASA) 우주 비행사 마이크 마시미노(Mike Massimino)의 시차 극복법을 소개했다. 마이크 마시미노는 “시차를 극복하기 위한 팁으로 ‘빛에 노출되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1845년에 창간한 과학 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cientific american)의 ‘시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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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금고에 신발을 보관해야 하는 이유

한 승무원이 호텔 금고에 신발을 보관해야 하는 이유를 밝혀 화제다.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승무원이 공개한 여행 팁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네덜란드 항공사 KLM의 승무원인 에스더(Esther)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호텔 금고에 신발을 보관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호텔 금고에 귀중품을 넣어두고 퇴실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금고에 신발과 귀중품을 함께 보관할 경우 이러한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스더는 “항상 호텔 금고에 구두를 넣어둔다”며 “승무원들은 구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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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최고 요일 언제?

항공 규제가 풀리며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1년 중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일까. 최근 미국 매체 트래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가 항공권 예약 플랫폼 익스피디아(Expedia)의 ‘2023년 항공권 팁 보고서(2023 Air Travel Hacks Report)’를 소개했다. 익스피디아는 올해 3월~4월 항공권 가격이 2019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국제선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요일로 ‘수요일’을 꼽았다. 국제선 항공권을 수요일에 구매한 경우 평균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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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혼여행지 1위 ‘발리’의 베스트 해변 7곳

올해 한국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간 여행지는 어디일까. 인터파크에 따르면 해외 신혼여행 수요가 1년 새 17배가 늘었고, 그중 가장 인기를 끈 신혼여행지는 ‘발리’였다. 이와 함께 최근 영국 매체 타임아웃(Timeout)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발리의 해변’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웅아산(Ungasan)에 있는 블루 포인트 비치(Blue Point Beach)는 석회암 지층을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다. 블루 포인트 비치는 수영을 하거나 일광욕을 즐기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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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음식‧괴롭힘‧저체온증…현실판 ‘오징어 게임’ 논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티쇼에서 참가자들이 고통을 호소했다.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지난 26일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현실판 ‘오징어 게임’의 문제점에 대해 보도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래드바이블에 “주최 측이 참가자들을 최대한 괴롭히려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참가자들은 “호텔에 있는 동안 서로 대화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주최 측에서 일부러 상한 음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더 큰 문제가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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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얼리버드족 주목…노천탕 열풍 부는 ‘이곳’

일찌감치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바캉스 얼리버드족이라면 관심 가질 만한 소식이 영국에서 들려왔다. 영국에 노천탕 개장 열풍이 불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야외 활동에 대한 보상 심리로 인해 야외 수영장 수요 역시 늘어나는 모습이다. 영국 매체 더 가디언(The guardian)은 올해 ‘야외 수영장 혁명(Lido revolution)’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의 야외 수영장을 개장 및 개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내셔널 로터리 헤지 펀드(National Lottery Heritage Fund)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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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스테이크 / 사진=flickr

승무원이 겪은 일등석 승객의 ‘가장 이상한’ 주문은?

항공사 승무원들이 일등석 승객에게 받았던 가장 이상한 주문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크로니클 라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항공사 플러스 울트라(Plus Ultra)에서 객실 책임자로 일하는 네레아 곤잘레스(Nerea González)는 한 승객에게 식사 메뉴로 닭고기와 소고기 요리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하지만 승객의 주문은 황당했다. 그는 “구운 감자를 곁들인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고 답했다. 곤잘레스는 승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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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드론 한대가 구한 1000여 명의 사람들

한 사진작가가 드론으로 상어의 위치를 알려 1000여 명의 사람을 위험에서 구했다.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지난 29일 드론으로 상어의 위치를 알린 호주의 사진작가에 대해 보도했다. 호주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이자 비디오 작가인 데이비드 알폰소(David Alphonso)는 서호주의 밀럽 비치(Meelup Beach)에서 야생동물을 촬영 중이었다. 촬영 중 그는 물속에서 큰 상어 형태의 검은 그림자를 발견했다. 알폰소는 지체하지 않고 상어의 위치를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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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면 경비원이 깨우는 공항, 여러분의 생각은?

공항에서 잠들면 경비원이 와서 승객을 깨우는 공항이 있다. 지난 30일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스탠스테드 공항(Stansted Airport)이 최악의 수면 정책을 가진 공항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2018년에는 ‘졸음 방지 경비원’을 배치해 승객들이 바닥에서 잠을 자는 것을 금지해서 많은 여행객들의 공분을 샀다. 더 미러는 스탠스테드를 포함한 6개의 영국 국제공항 수면 정책을 소개했다. 스탠스테드 공항 관계자는 “바닥에 침구를 깔거나 캠핑용 침대, 침낭 등 수면 용품을 사용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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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능해? 착륙 한번 없이 64일을 비행한 두 남자

일반 항공기는 보통 15시간 정도를 비행할 수 있다. 콴타스항공이 2019년 미국 뉴욕에서 호주 시드니를 논스톱 비행하며 20시간에 가까운 기록을 세운 것이 최장 거리 비행이다. 그런데 무려 64일 넘게 비행한 이들이 있다. 미국인 로버트 팀(Robert Timm)과 존 쿡(John Cook)은 4인승 경비행기 세스나 172(Cessna 172)를 타고 64일 22시간 19분을 상공에서 보냈다. 64년 전인 1959년에 두 사람이 세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CNN은 착륙 한 번 없이 64일간 비행한 콤비에 대해 보도했다. 때는 1956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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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술사가 공개한 2023년 별자리별 추천 여행지

올해 궁수자리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지난 25일 영국 매체 타임아웃(TimeOut)은 점성술사 인바알 혼그맨(Inbaal Honigman)이 점친 ‘별자리별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장소 목록’을 보도했다. 가슴 설레는 새해를 맞아 별자리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물병자리(1월 20일~2월 18일)에게는 꿀과 풀의 나라 ‘뉴질랜드’를 추천한다. 독특하고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물병자리는 뉴질랜드의 자연 속에서 무한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 로맨티시스트 물고기자리(2월 19일~3월 20일)의 이상적인 여행지는 ‘하와이’다. 맑은 물과 따뜻한 해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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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선정된 이탈리아의 ‘이곳’

가는 곳마다 맛집이라는 이탈리아에서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로마가 뽑혔다. 지난 25일 영국 매체 타임아웃(TimeOut)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ior)의 조사 결과에 따라 2023년 세계 최고의 음식 여행지를 이탈리아 로마라고 밝혔다.  트립어드바이저는 2023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 목록(‘Travellers’ Choice: Best of the Best’)의 1등을 차지한 로마의 음식 중 소꼬리 스튜, 아티초크(artichokes) 튀김, 파스타, 젤라또 등을 맛봐야 할 로마의 음식으로 선정했다. 다음으로 순위를 차지한 곳은 현대 유럽 문명의 발상지이자 지중해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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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꼭 가봐야 할 ‘전시 맛집’ 여행지

2023년 꼭 가봐야 할 전시가 공개됐다. 예술 거장 피카소, 샤갈부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신예 작가까지 다양하다. 지난달 26일 영국 매체 타임아웃(TimeOut)은 2023년 여행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전시를 선정했다. 먼저 예술 거장 피카소의 나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피카소의 다채로운 전시가 여러 미술관에서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Thyssen-Bornemisza Museum)은 ‘파블로 피카소 서거 50주년’을 맞아 2023년 10월 4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피카소의 역동적인 작품을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세상을 3D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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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1시간 공연에 분당 5억씩 쓴 넘사벽 두바이 호텔

가수 비욘세가 단 한 시간 공연에 받는 돈은 얼마일까.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아틀란티스 더 로열 두바이(Atlantis The Royal Dubai) 호텔에서 비욘세가 4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가 1시간 공연 뒤 받은 공연비는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04억 원)로, 1분에 5억여 원 꼴이라고 전했다. 해당 공연에는 300여 명의 참석자만 초대받았으며, 비욘세의 딸 블루 아이비 카터(Blue Ivy Carter)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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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베드에 수건 던져 자리 맡기 “된다 vs 안 된다” 논란

한여름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나면 그늘 진 곳을 찾아 쉬고 싶어진다. 하지만 성수기의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테마파크 등에서 쉴 곳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결국 치열한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는데, 최근 선 베드(Sun bed) 활용법과 관련한 논란이 뜨거워 관심을 끈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휴양지에서 관광객들이 수건으로 선 베드 자리를 맡는 영상을 두고 이기적인 행동인지 아닌지에 대한 찬반 논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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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들어간 스파클링 와인 덕에 인기 폭발한 음료

최근 한 칵테일이 이탈리아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저격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영국 매체 더 가디언(The guardian)은 ‘네그로니 스바글리토’(Negroni sbagliato)라는 칵테일이 밀라노의 주말을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그로니 스바글리토는 이탈리아 증류주 진(Gin), 허브를 우려낸 이탈리아 술 캄파리(Campari), 와인 베르무트(Vermouth)를 섞어서 만든 이 네그로니(Negroni) 칵테일에 진을 빼고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Prosecco) 넣어 만든 술이다. 스바글리토(Sbagliato)는 ‘실수한’이라는 뜻의 이탈리아 단어이다. 스파클링 와인을 우연한 실수로 넣었고, 그 맛이 좋아 네그로니 스바글리토라는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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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카스티요(El Castillo)/사진=flickr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불법 등반객의 최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야 시대 피라미드를 불법 등반한 관광객이 현지인들의 공격을 받았다.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숏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에 지난 29일 공유된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33세 폴란드 출신 관광객이 마야 시대 피라미드 엘 카스티요(El Castillo)를 탑까지 불법 등반했다. 이를 본 현지인 중 2명은 그 관광객을 직접 끌어내렸고 아래에서 지켜보던 이들은 관광객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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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권 순위 발표…우리나라는 몇 위?

2023년 여권 영향력 지수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년간 1위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 일본의 바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매해 ‘헨리 앤 파트너스 그룹(Henry & Partners)’에서 발표하는 여권 영향력 지수의 2023년도 순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여권 영향력 지수란 해당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및 간편한 입국 절차를 누릴 수 있는 국가들의 숫자를 지수화하여 순위를 매긴 것이다. 우리나라는 해당 순위에서 2013년 13위로 평가되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꾸준히 순위가 상승해 2018년 이후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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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사진=flickr

13시간 비행 후 눈 떴는데 ‘제자리’, 그 이유는

두바이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가 폭우 때문에 이륙 13시간 만에 다시 두바이로 돌아왔다. 지난 27일 뉴질랜드헤럴드(NZherald), 스터프(Stuff) 등 외신에 따르면 에미레이트 항공 EK448편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출발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클랜드 공항이 침수돼 비행기 착륙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륙한 지 7시간 만이었다. 오전 11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결국 두바이로 회항했다. 총 13시간 47분 비행 끝에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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