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통카드 ‘스이카’ 일시 판매 중단… 신용카드로 지하철 탑승 가능할까도쿄의 주요 철도 회사들이 신용카드를 통한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소식은 스이카(Suica)와 파스모(Pasmo) 판매 중단 소식과 동시에 등장했다. 사진=Flickr 스이카와 파스모는 여행 필수 준비물로도 알려진 일본 대표 선불식 교통카드이다. 관광객 뿐만이 아니라 일본 내국인들도 널리 사용하고 있다. 스이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단기 여행 시 사용 가능한 웰컴스이카(Welcome Suica)와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
작지만 알차다! 체코 체스키크룸로프의 숨은 명소들사진=언스플래쉬 체코의 소도시 체스키크룸로프(Cesky Krumlov)는 13세기 후반 지어진 중세시대 성과 구시가지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서울시 용산구(21.87㎢) 정도의 면적인 22.16㎢에 1만 3000명 인구가 사는 이 작은 동네를 보러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간다는 사실은 그만큼 알찬 매력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체스키크룸로프 구석구석에 숨겨진 매력적인 명소들을 돌아보는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01. […]
유럽 최초로 ‘노키즈존’ 도입한다는 항공사 정체는터키의 한 항공사가 유럽 최초로 ‘노키즈존’ 좌석을 도입한다. 유로 뉴스(Euro News) 등 현지 언론사는 조용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희소식이라며 터키 항공사의 노키즈존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노키즈존을 도입하는 항공사는 터키의 ‘코렌던(Corendon)’ 항공사로, 올해 11월부터 암스테르담–카리브해섬 노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코렌던 항공사는 이미 터키 남서부의 보드룸(Bodrum), 스페인 이비사(Ibiza) 등 세계 곳곳에서 노키즈존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코렌던의 좌석 제한 서비스 정식 명칭은 ‘온리 어덜트(Only Adult)’로 객석 범위는 비행기 앞부분의 93개 좌석까지다. 만 16세 이상부터 착석할 수 […]
‘관광객 급증’에 관광세 도입한다는 스페인 유명 순례지스페인의 유명 순례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가 관광세를 도입한다. 유로뉴스 등 외신은 2025년부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찾는 방문객에게 관광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이며 유럽 문화 수도로 이름을 알려 매년 평균 약 3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다. 이곳에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은 유명한 성지 순례의 목적지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4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대성당의 벽이 손상되는 […]
‘국내에 단 2곳’ 750가지 심사 통과한 스몰 럭셔리 호텔코로나19가 호텔가에 미친 영향 중 하나가 ‘스몰 럭셔리’ 열풍이다. 어느 정도 비용이 들더라도 덜 붐비고 럭셔리한 공간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1991년 설립된 스몰 럭셔리 호텔스 오브 더 월드(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이하 SLH)는 그런 호텔만 모은 그룹이다. 스몰 럭셔리 호텔스 오브 더 월드(SLH). /사진= SLH SLH는 90개 이상의 국가에 […]
‘아시아 최초’… 실내에서 서핑부터 스키까지 즐긴다는 싱가포르 명소싱가포르에 아시아 최초로 가상 현실(VR) 시뮬레이터를 사용한 실내 복합경기장이 생긴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산과 바다를 그대로 옮겼다는 싱가포르의 새로운 명소에 대해 보도했다. 이 실내 복합경기장의 이름은 ‘트라이펙타 바이 더 라이드 사이드(Trifecta by The Ride Side)’로, 오는 10월 28일 문을 열 예정이다. 유명 스포츠용품 유통 회사인 ‘더 라이드 사이드(The Ride Side)’가 만들었으며 실내에서 스키·서핑·스케이트보드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트라이펙타의 실내 스키 존에서는 가상현실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로 […]
[여행+秋캉스] ‘가을의 나라’ 캐나다에 있는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정체[여행+秋캉스] ‘가을의 나라’ 캐나다에 있는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정체 ‘가짜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진짜’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인정은 쉽지 않다. 제대로 된 증명의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쩌면 정말 ‘진짜’인 것이 억울할 수 있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가을이 시나브로 다가왔다. 아침 저녁에 부는 미풍에서, 부쩍 잦아든 매미소리에서 가을 향기를 맡는다. […]
"유커 안 오면 어쩌나" 대만 언론 우려 표현중국이 단체여행 허용 리스트에서 대만을 제외하자 대만 언론이 ‘대중국 관광경쟁력 상실’에 대해 우려를 표현했다. 23일 대만 언론사 중국시보(中國時報)는 사설에서 “외교 긴장이 고조되는 한·미·일·영 모두 포함됐는데 대만은 빠졌다”며 “민진당 정부는 이념 문제로 양안 관광 교류에 소극적이며 책임을 상대편에 미룬다”고 비판했다. 대만 타이베이시 풍경/ 사진=pixabay 또한 “대선 전 중국 단체관광객이 대만으로 올 가능성은 적다”며 “주변국의 경제 이익을 […]
프랑스서 도로 표지판 어기면 최대 벌금 200만원대?…유럽 운전 주의보유럽 국가를 여행할 때 한국 도로에서는 본 적 없는 도로 표지판이 있어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최근 영국 매체 타임아웃이 유럽 도로의 몇 가지 생소한 교통 표지판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유럽연합(United Nations⸱UN)은 지난해 2만 명이 넘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후 운전 법규를 강화했다. 특히 관광객은 유럽의 도로 표지판이 낯설어 더 유의해야 한다. 교통 표지판의 디자인이 유럽 국가마다 다소 다르지만 중요한 […]
‘해파리 위험구역, 관광객한테만’...스페인에 등장한 가짜 표지판의 정체최근 스페인 마요르카 해변 7곳에서 관광객을 속이려는 가짜 표지판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유로뉴스(Euro News) 등 외신은 마요르카 곳곳에서 보이는 이 표지판의 정체와 사건의 배후에 대해 보도했다. 문제의 표지판은 ▲칼라 모란다 ▲에스 칼로 ▲칼라 페티타 ▲포르투 크리스토 ▲칼라 무르타 ▲칼라 마그라네르 ▲칼라 보타 등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해변에서 등장했다. 표지판에는 위험 경고를 나타내는 기호와 영어, 스페인어가 함께 쓰여 있다. 영어로는 ‘낙석 조심’, ‘해파리 위험구역’, ‘오수로 인한 오염 주의’ 등 경고문구가 적혀있다. 그 아래 작은 글씨의 스페인어로는 ‘낙석이 […]
“시간당 2000명” 9월부터 방문객 수 제한 두는 아테네 대표 관광지그리스가 오는 9월부터 대표적인 관광지 아크로폴리스의 방문자 수를 제한한다. 타임아웃 등 외신은 아크로폴리스 관람객 수가 일일 최대 2만 명으로 제한된다고 보도했다. 아크로폴리스는 해발 150m 높이의 바위지대에 있는 고대 그리스 도시로 아테네의 상징인 곳이다. 아크로폴리스에는 파르테논 신전을 비롯해 건축학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고대 건축물의 유적지가 있다. 아크로폴리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난해에만 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린 그리스의 랜드마크다. 리나 멘도니(Lina Mendoni) 그리스 문화부 장관은 “방문객을 언제나 환영하지만 과도한 관광으로 인한 […]
여름만 가능한 한정판 여행지, 홋카이도 인증샷 스폿 4– 여름 인증샷 맛집 홋카이도 – 몽환적인 자연 풍광 자랑 – 거장 손길 닿은 건축 여행까지 일본 최고 설질로 스키어들의 로망인 홋카이도는 겨울 여행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청정한 자연과 있는 그대로의 홋카이도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계절이 여름이다. 홋카이도는 여름이면 형형색색 꽃들과 녹음이 어우러진다. 때 묻지 않은 일본을 만날 수 있다. 도쿄, 오사카 같은 번화한 대도시에서 […]
‘이제 그만’…갈라파고스 관광협회가 관광객 거부한 이유갈라파고스 제도가 과열된 관광 사업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트래블 펄스(Travel Pulse) 등 외신은 국제 갈라파고스 관광협회(IGTOA)의 관광 제한 제도 제안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국제 갈라파고스 관광협회는 올해 초 유네스코(UNESCO)가 발표한 ‘2023 세계 문화유산 상태 보고서’를 근거로 갈라파고스 제도의 육상 관광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갈라파고스는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여행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행지다. 1998년 갈라파고스는 여객선 관광의 과부하로 환경파괴를 우려해 선박 관광을 […]
이라크 항공이 밝힌 ‘곰’때문에 비행기 못 뜬 사연은비행기가 ‘곰’ 때문에 연착된다면 믿겠는가. CNN 등 외신은 이라크 항공이 최근 발생한 비행 지연의 이유로 곰을 꼽은 웃지 못 할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6일 이라크 항공은 ‘화물칸에서 탈출한 곰 때문에 비행기가 1시간 넘게 지연됐다’는 내용의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자 사과문을 발표했다. 영상에서는 한 마리의 곰은 우리 안에 갇혀 있지만 다른 한 마리는 우리 밖을 돌아다니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문제의 비행기는 바그다드에서 두바이 국제공항으로 […]
‘사랑이 싹트는’ 이탈리아 하이킹 코스, 10년 만에 돌아온다이탈리아 유명 하이킹 코스가 대규모 복원 프로젝트 끝에 재개방한다. 타임아웃은 지난 9일 이탈리아 친퀘테레(Cinque Terre) 마을의 폐쇄됐던 산책로가 다시 열린다고 보도했다. 친퀘테레는 이탈리아 북서부 라스페치아에 위치한 해안마을이다. 친퀘테레는 ‘다섯 개의 마을’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l Mare)’, ‘베르나차(Vernazza)’, ‘코르닐리아(Corniglia)’, ‘마나롤라(Manarola)’, ‘리오마조레(Riomaggiore)’가 해당한다. 친퀘테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매년 약 300만 명이 몰리는 관광 명소다. 5개 마을 중 마나롤라와 리오마조레를 연결하는 ‘비아 델아모르(Via dell’Amore)’ 산책로, 일명 ‘연인의 길’은 2011년 산사태 […]
모르면 손해! 올림픽 시즌 프랑스 교통수단·여행 꿀팁 총정리사진= 파리 2024 올림픽 현지 관람을 꿈꾸는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장애인 관중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파리의 모든 인프라에 쉽고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 이동수단 또한 매우 장려할 예정이다. 프랑스 관광청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시즌 프랑스를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교통수단 이용 팁을 소개했다. 파리 […]
‘뉴욕 3대 베이글’과 ‘바나나 푸딩’이 만나면...美 유명 디저트 가게 협업 이벤트 화제미국 뉴욕의 유명 디저트 가게가 특별한 협업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디저트 애호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타임아웃(Time Out), 시크릿 NYC(Secret NYC) 등 외신은 미국의 유명 디저트 가게, ‘매그놀리아 베이커리(Magnolia bakery)’의 협업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바나나 맛 푸딩을 대표 메뉴로 판매하는 미국 내 최고의 푸딩 가게다. 매년 8월 31일 기념하는 미국 ‘바나나 푸딩의 날’을 위해 올해도 바나나 푸딩과 관련한 각종 협업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중에서도 ‘뉴욕 3대 베이글’로 손꼽히는 베이글 맛집, ‘에싸 […]
한국에 9번째 리조트 연다는 럭셔리 호텔세계 3대 하이엔드 리조트 카펠라 그룹은 2009년 싱가포르에 첫 번째 리조트를 선보이며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5개국에서 6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올해 3월 카펠라 시드니가 개장했다. 몰디브에는 현재 카펠라의 자매 브랜드 ‘파티나 몰디브’가 있다. ‘카펠라 양양’은 9번째 리조트이자 한국 첫 진출작이다. 디자인, 서비스, 입지 갖춘 세계 3대 리조트 카펠라는 각각의 호텔·리조트가 […]
단돈 2천원에 ‘달팽이 요리’를…원조 프랑스 제치고 맛집 떠오른 베트남최근 베트남을 찾는 관광객 사이에서는 달팽이로 만든 독특한 요리가 유행이다. 베트남 익스프레스(Vietnam Express) 등 현지 언론은 달팽이 요리를 선보이는 독특한 길거리 노점에 대해 보도했다. 노점의 정체는 호찌민의 코백 스트릿 제 1구역(Co Bac Street in District 1)에 위치한 ‘김 푸엉 달팽이 가게(Kim Phuong’s snail shop)’이다.본래 주 고객은 노점이 위치한 골목의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이었다. 그러다 3년 전 넷플릭스의 인기 프로그램 ‘길 위의 셰프들(Street Food)’ 사이공 편에 등장하며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
생태관광하기 가장 좋은 나라 1위 브라질…한국은?전 세계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여행하기 가장 잘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 타임아웃은 지난 1일 포브스 어드바이저(Forbes Advisor)가 생태관광지수의 국가별 순위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 결과 브라질이 ‘생태 관광 지수’ 1위를 차지하며 자연을 가장 잘 보존한 나라에 이름을 올렸다. 생태관광지수는 포브스 어드바이저에서 생태 관광객을 위한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포브스는 10㎢당 동식물 종 수, 보호된 육지의 비율,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수, 1인당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대기 질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