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런던 방문한다면 꼭 가봐야 할 ‘이곳’

아일랜드에 기반을 둔 맥주회사 기네스(Guinness)가 올해 가을, 런던에 새로운 양조장 겸 펍(Pub)을 오픈한다. 영국의 매체 더 선(The Sun)은 지난 18일 해당 소식을 보도했다. 런던 최초의 기네스 양조장이 될 이곳은 도시 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에 들어설 예정이다. 본래 19세기 영국의 맥주회사 우드야드 브루어리(Woodyard Brewery)의 본점이었던 건물을 기네스가 7300만 파운드(약 1200억원)을 들여 개조했다. ‘기네스 앳 올드 브루어즈 야드(Guinness at Old Brewer’s Yard)’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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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에 물드는 미국…에어비앤비도 마약 주의보

최근 몇 년간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Fentanyl) 오남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의 한 에어비앤비(Airbnb) 숙소에서 펜타닐로 인해 영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WPBF 25 뉴스(WPBF 25 News)는 웰링턴(Wellington)의 한 에어비앤비에서 발생한 19개월 영아의 사망 사고를 보도했다. 부검결과 사인은 급성 펜타닐 중독으로 이불을 포함한 침구에 남아있던 미량의 펜타닐을 흡입한 것으로 추정된다.현지 수사당국은 “피해 가족 이전에 머물렀던 일행이 파티에서 코카인(Cocaine)과 마리화나(Marijuana) 등의 환각제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그들은 마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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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 공항순위 발표…인천공항은 몇 위?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발표한 2023 세계공항순위에서 우리나라 인천공항이 4위를 차지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 설립한 세계최대의 항공사 및 공항 평가 사이트다. 이들은 1999년부터 매년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전 세계 500여 개의 공항의 순위를 집계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순위에서 우리나라 인천공항은 4위에 올랐다. 지난해 순위인 5위에서 한 계단 올라온 모습이다. 인천공항은 2018년 최고 성적인 2위를 거둔 이후 최근 몇 년간 4, 5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1위는 싱가포르에 있는 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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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 시민들 분노케 한 조종사들

비행 중인 항공기 조종석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긴조종사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미국 CNN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일어난 한 황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인도 저가항공사 스파이스 제트(SpiceJet)의 조종사 두 명은 비행 중 조종석에서 커피와 간식을 즐기는 인증사진을 본인들의 SNS 계정에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인도 전통 과자 구지야스(Gujiyas)를 든 촬영자의 손 너머로 조종간 바로 아래에 커피가 담긴 컵을 놓아둔 모습이 담겨있었다. 컵에는 뚜껑이 없어 자칫 잘못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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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들의 천국 네팔, 이젠 ‘나홀로 산행’ 못한다

네팔은 전 세계 8000m를 넘는 봉우리 14개 중 8개가 있는 산악인들의 천국이다. 오는 4월부터 네팔을 홀로 방문하면 산에 오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 CNN 등 외신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네팔 정부의 단독 산행 금지 정책에 대해 보도했다. 2018년 에베레스트산에만 적용했던 단독 등반 금지를 5년 만에 전국으로 확대한 셈이다. 앞으로 네팔에서 등산, 트레킹을 즐기려면 정부의 허가를 받은 가이드를 고용하고 공인 트레킹 기관이 발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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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석 전부 없앤 프랑스 항공사, 벌써 10주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을 전부 없애고 비즈니스 클래스만을 운용하는 프랑스 항공사 라 콤파니(La Compagnie)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프랑스의 기업가 프랑츠 이블린(Frantz Yvelin)이 2013년 설립한 라 콤파니는 단 두 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취항지도 프랑스 파리, 니스, 미국 뉴욕, 이탈리아 밀라노가 전부인 이 항공사의 특별한 점은 바로 운용 항공기 전 좌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라는 사실이다. 이들이 보유한 기종인 에어버스 A320neo는 본래 19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라 콤파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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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다” 혹평 쇄도한 영국 테마파크 호텔 조식

최근 영국의 한 호텔에서 제공한 형편없는 아침 식사에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테마파크 안톤 타워(Alton Towers Resort) 호텔 아침 식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비영리 단체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소사이어티(The English Breakfast society) 트위터 계정이 올린 형편없는 품질의 음식 사진이 사람들의 공분을 산 것이다.  사진 속 아침 식사는 구운 콩이 가득한 머그잔과 베이컨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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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급제동시킨 대단한 고슴도치

최근 뉴질랜드의 한 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착륙 직후 급제동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 대단한 일을 해낸 주인공은 고슴도치 한 마리였다.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지난 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더니든 공항(Dunedin Airport)에서 있었던 소동에 대해 보도했다. 2월 27일 오클랜드(Auckland)발 더니든 공항행 비행기는 활주로를 달리며 서서히 속도를 줄이지 않고 착륙 직후 순식간에 급제동했다. 활주로를 건너던 고슴도치 한 마리를 조종사가 뛰어난 시력으로 발견한 것이다. 해당 항공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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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 ‘안방’에 상륙하는 마리오 형제

일본 소프트 파워를 대표하는 기업 닌텐도(Nintendo)의 슈퍼 닌텐도 월드(Super Nintendo World)가 콘텐츠 제국 디즈니의 본고장 미국에 진출했다. 닌텐도는 앞으로 2년 안에 디즈니의 ‘안방’인 올랜도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에 슈퍼 닌텐도 월드가 정식 개장했다. 2021년 3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처음 문을 연 이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장한 닌텐도 테마파크다. 이곳의 메인 테마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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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창립 100주년 맞은 디즈니랜드 방문은 꼭 ‘이때’

조금 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디즈니랜드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치열한 고민을 끝낼 디즈니랜드 방문 최적기가 얼마 전 공개됐다. 세계적인 여행 매체 트래블앤레저(Travel + Leisure)는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 리조트(Disneyland Resort) 방문을 위한 최적의 시기에 대해 보도했다. 방문 목적이나 구성원 등 조건에 따라 추천하는 기간은 조금씩 다르다. 우선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인파 문제를 피하고 싶다면, 8월~9월 초와 연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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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2023년 세계 여행 수도로 ‘우뚝’

프랑스 파리가 2023년 가장 많은 예약자가 몰린 도시로 뽑혀 ‘세계 여행 수도’ 자리에 올랐다. 여행 전문매체 트래블펄스(Travelpulse)는 지난 23일, 글로벌 여행사 버츄오소(Virtuoso) 최다 예약 여행지 순위에서 프랑스 파리가 1위를 차지한 사실을 보도했다. 인텔의 데이터 분석실에 따르면 지난해 파리 여행 거래액은 636억달러(약 84조 2000억원)을 넘어 유럽에서 가장 많은 예약이 몰린 도시가 되었다. 버츄오소의 이번 발표는 파리의 인기가 올해도 여전히 뜨겁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작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예약이 몰린 도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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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있는 영국 랜드마크의 공짜 입장권을 얻는 방법

영국 대표 랜드마크 런던 아이(London Eye)가 아이들을 위한 공짜 입장권 수백 장을 나눠준다. 영국의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런던 아이의 공짜탑승 행사를 소개했다.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아이 러브 월드 북 데이(EYE ❤ World Book Day)’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런던 아이와 라스트미닛 닷컴(lastminute.com)이 주최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보호자인 성인은 라스트미닛 닷컴에서 세계 책의 날 기념 입장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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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분실했는데 3천만 원 청구… 황당

한 영국 관광객이 휴대전화 분실로 약 3천만 원(2만 파운드)을 청구 당했다.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이탈리아 나폴리를 여행하던 영국인 관광객의 황당한 사연을 전했다. 영국 관광객은 그녀의 남편과 함께 결혼 4주년 기념을 위한 여행을 떠났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휴대전화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여행이 끝난 후 받은 휴대전화 청구서에는 약 3000만 원(2만 파운드)이 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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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2023년 5성급 호텔 왕좌 차지한 마카오, 서울은?

중국 마카오가 영국 런던을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5성급 호텔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최근 2023년 파이브 스타 어워즈(Five Star Awards)의 수상 목록을 공개했다. 올해로 65주년을 맞은 이번 어워즈에서 포브스는 마카오의 호텔 22곳을 5성급으로 분류했다. ‘동양의 라스베가스’로 불리는 마카오의 관광 산업은 지난 3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타격을 받았다. 마카오는 올해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Grand Lisboa Palace Macau)를 포함한 5개의 새로운 5성급 호텔과 함께 돌아왔다. 반면 지난 5년간 1위를 차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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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연착 없이 여행하는 두 가지 팁

한 여행 전문가가 차질 없는 여행을 위한 항공편 예매 두 가지 팁을 밝혔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스콧 키스(Scott Keyes) 고잉 닷컴(Going.com) 설립자는 정시에 이륙할 가능성이 높은 비행기로 이른 아침 항공편과 직항 편을 뽑았다. 고잉 닷컴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른 아침 항공편이 정시에 출발할 가능성이 20%나 높았다.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의 항공편 중 86%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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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위험한 크루즈 여행 장소라는 ‘이곳’

남극 대륙이 가장 위험한 크루즈 여행지 중 하나로 뽑혔다. 지난 17일 미국 매체 인사이더(INSIDER)는 세계 최남단의 아름다운 대륙 남극으로 향하는 크루즈 여행의 이면에 대해 보도했다. 스튜어트 키론(Stewart Chiron) 소비자 크루즈 웹사이트 CEO는 남극 대륙의 외진 위치가 위험한 크루즈 여행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키론은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남극대륙의 날씨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이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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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아닌 ‘진상’의 나라? 디즈니월드 방문자들의 황당한 요구들

디즈니월드의 전직 직원들이 모두의 기분을 망치는 방문객의 행동을 공개했다.  영국의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디즈니월드의 전현직 직원들이 겪은 황당한 요구사항들을 소개했다. 한 직원은 공짜 기념품이나 ‘마법 같은 순간’을 요구하는 손님들에 대해 토로했다. 그는 “직원들은 언제나 관람객의 말을 경청하고 기회가 오면 자신의 ‘마법’을 보여준다”며 “하지만 그걸 강제하거나 요구하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언급된 문제는 방문객들의 안전수칙 위반이었다. 특히 부모들이 아이들을 기구에 태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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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 여행 트렌드는?

미국의 여행 전문가들이 유럽, 다세대, TV 프로그램 등 세 가지를 2023년 여행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선정했다.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펄스(TravelPulse)는 여러 여행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 최신 여행산업 트렌드를 소개했다. 우선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는 유럽이다. 크리스티 모슬리노(Kristy Mosolino) 위시즈 트래블(Wishes Travel) 대표는 “유럽 여행은 현재 완전히 대세”라며 “성수기 계획은 지금 당장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2023년에는 특정한 도시나 국가에 구애받지 않는 유럽 여행이 인기다. 때문에 기차나 항공 등의 다양한 교통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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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공공장소에서 더 이상 OOO 못한다는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공장소에서 대마초 흡연이 5월 중순부터 불법이 될 예정이다. 타임아웃(Time Out)은 암스테르담의 ‘스테이 어웨이(stay away)’ 캠페인에 대해 전했다. 과도한 관광객 수로 인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스테이 어웨이 캠페인의 핵심은 마약 관광 단속이다. 마약 관광을 줄이기 위해 암스테르담의 공공장소와 홍등가 ‘드 발렌(De Wallen)’에서 대마초 흡연을 금지할 방침이다. 도심의 술집과 식당은 새벽 2시에, 오전 6시까지 영업하던 홍등가는 오전 3시에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 캠페인이 효과가 없다면 한층 강화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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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 만에 기내 화재 진압한 용감한 승무원들

최근 미국에서 기내 화재를 진압한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승무원들이 화제다. CNN은 지난 8일 유나이티드 항공 2644편 기체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을 보도했다.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7시 7분 이륙했으나, 객실 내부 화재로 비행 44분 만에 샌디에이고로 급히 회항했다. 자칫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던 상황에서 모두를 구한 것은 승무원들이었다. 이들은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승객들을 안심시켰다. 그중 직접 불을 끈 한 승무원은 기체 착륙 이후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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