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과 연말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연말 파티 패키지로 고객 맞이에 나섰다.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부터 연말 모임까지 호텔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패키지를 소개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프라이빗 파티를 위한 ‘스위트 파티 나잇’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호텔 최상위 객실인 남대문 스위트에서 여성들만의 특별한 레이디스 나잇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침실, 거실, 다이닝 공간, 2개의 화장실로 구성된 남대문 스위트에서 1박과 모모카페 조식 뷔페(3인), 엑스트라 베드가 포함된다.
룸서비스로 제공되는 과일&치즈 플레이트, 파스타, 피자로 구성된 남대문 파티 보드와 매그넘 사이즈 스파클링 와인 1병, 레드 와인 1병이 준비된다. 추억 담기용 코닥 미니샷 3 ERA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와 전용 필름 30매, 파티 소품용 픽셀 선글라스도 제공한다. 19층에 위치한 남대문 스위트에서 남산 타워와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소 3일 전 예약은 필수다.
글래드 호텔,
파티 소품으로 채운 ‘프라이빗 파티 패키지’
글래드 호텔은 내년 1월 31일까지 프라이빗한 파티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내놨다. 객실 1박과 함께 블랙&핑크 풍선, 캘린더리 블랙하트, 왕관, 컬링 리본 등으로 구성된 ‘파티팩’ 1세트, 미니 컵 와인 ‘와인인어글라스’ 2개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파티 패키지’는 서울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다목적 파티 위한 ‘더 파티 데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생일 파티, 프로포즈, 브라이덜 샤워까지 다양한 목적의 파티를 위한 패키지를 출시했다. ‘더 파티 데이’ 패키지는 레지던스 프리미어 1베드 1박, 엑스트라 베드, 2시 레이트 체크아웃, 조식 뷔페 50% 할인권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미니빔이 포함된 파티용품 패키지, 웰컴 스파클링 와인 1병, 룸서비스 3개 메뉴(추가 주문시 10% 할인)도 준비됐다. 피트니스센터, 실내와 루프톱 야외 수영장, 키즈존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파크 하얏트 서울,
럭셔리한 연말 모임 ‘디플로매틱 패밀리 스위트’
파크 하얏트 서울은 감각적인 디플로매틱 스위트 객실에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디플로매틱 패밀리 스위트 패키지를 판매한다.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한 디플로매틱 스위트 객실과 연결된 디럭스 객실 1박을 제공한다. 30만원 상당 다이닝 크레딧과 코너스톤 또는 룸서비스 조식, 무료 주차(최대 2대), 사우나, 피트니스 스튜디오, 수영장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올해 전면 레노베이션을 마친 디플로매틱 스위트는 스팀 샤워, 천연 화강암 대형 욕조를 갖췄다. 뱅앤올룹슨 스피커,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와인 셀러, 인덕션이 갖춰진 다이닝 공간에서 럭셔리한 경험이 가능하다. 전면 통유리를 통해 도심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다이닝 크레딧은 코너스톤, 더 라운지, 더 팀버 하우스, 룸서비스 등 모든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내년 3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도착 1일 전 예약은 필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12월 한정 ‘스파클링 스위트’ 프로모션
그랜드 하얏트 서울 ‘스파클링 스위트’ 프로모션은 프레지덴셜 스위트와 앰베서더 스위트에서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다. 100만원 상당의 식음업장 크레딧, 아이스링크 입장권, 샴페인, 시즈널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첫 투숙객에게는 파크 하얏트 방콕 2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찰스 황태자, 역대 미국 대통령, 할리우드 스타들이 머문 명소다. 한강과 남산 전망을 자랑하며, 다이닝룸과 개인 피트니스룸을 갖췄다. 내달 28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켄싱턴 호텔 여의도,
달콤한 연말 ‘스위트! 스위트!’ 패키지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연말 한정 파티 콘셉트의 ‘스위트! 스위트! (Suite! Sweet!) 패키지’를 운영한다. 4인 기준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켄싱턴 스위트 객실 1박, 조식 뷔페(4인), 바비큐와 치킨, 맥주가 포함된 시그니처 다이닝 투고 세트를 제공한다. 일~목 체크인 시 13시 레이트 체크아웃도 가능하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페스티브 케이크와 함께하는 ‘루미에르 드 노엘’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페스티브 스페셜 케이크와 함께 오붓한 연말 파티를 보낼 수 있는 객실 패키지 ‘루미에르 드 노엘(Lumière de Noël)’을 선보인다.
프레스티지 스위트 객실 1박과 함께 베르나르도의 소피텔 콜라보 리쏘페인, 페스티브 케이크 ‘생토노레’, 조식, 애프터눈 티, 이브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클럽 밀레짐 이용권을 제공한다.
촛불이나 빛을 비춰 문양이 돋보이는 리쏘페인은 무드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여왕의 디저트’로 불리는 생토노레는 바나나 캐러멜 시트 위에 캐러멜 슈로 장식했다. 12월 27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투숙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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