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이들이 많다. 심신의 건강 회복은 수시로 잘 챙겨야 탈이 나지 않는다. 최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는 이유다. 여행지에서도 마찬가지다. 힐링과 건강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여행 역시 주목받고 있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시그니엘 부산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스파 프로그램과 웰빙 신메뉴 등을 선보였다. 지난 9월 문을 연 럭셔리 웰니스 스파 ‘리트릿 시그니엘’에서는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페이셜 및 바디 케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비타민C를 활용해 디톡스 효과를 극대화한 스파 프로그램를 비롯해 에너지 회복 및 치유에 좋은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피부 탄력 증진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초콜릿 전신 관리’ 코스는 리트릿 시그니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시그니엘 부산 3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가볍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리트릿 헬시 세트(Retreat Healthy Set)’ 2종을 출시했다. 구아카몰, 부라타치즈, 체리토마토 등 건강한 식재료를 올린 오픈 토스트와 쥬키니 호박, 아라굴라 페스토를 활용해 맛을 낸 채식 스파게티 두 가지 종류로 디톡스 주스 또는 커피를 함께 제공한다. 호텔 투숙객과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 이용 고객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라운지는 오는 11월 23일까지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와 협업해 샤인머스켓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고당도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 14종을 제공하며 커피나 차, 스파클링 와인을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온전한 쉼과 치유를 중요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웰니스에 집중한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며 “해운대가 한눈에 펼쳐지는 시그니엘 부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럭셔리 휴양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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