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오는 10월 중순에 펼쳐질 ‘가을 단풍축제’를 앞두고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시작했다.
올해 화담숲 단풍축제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린다. 화담숲 단풍축제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정원제로 진행해 꼭 예약해야 한다. 시간당 약 1000명, 하루 관람 인원수를 1만명으로 제한하여 보다 쾌적하게 단풍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자연 숲 생태계 복원에 중점을 두고 조성된 생태수목원 ‘화담숲’은 약 16만5000㎡(5만평)의 대지에 총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된 국내 대표 수목원이자 수도권 단풍 명소다.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다채로운 단풍들이 형형색색으로 붉고 노랗게 군락을 이뤄 가을의 장관을 펼친다.
모노레일 또한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어 보다 편리한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과 동일 수량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모노레일이 정차하는 3개의 승강장 중 1승강장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만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2·3번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은 잔여 수량에 한하여 각 승강장 무인 발권기에서 현장 구매를 할 수 있다. 화담숲 ‘가을 단풍축제’ 예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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