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이 프랑스 낭만을 담은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 프랑스 명장과 손잡고 선보이는 케이크부터 현지 셰프가 직접 구운 미트 파이까지, 파리 여운을 서울 한복판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조선델리 더 부티크’가 프랑스 MOF(Meilleur Ouvrier de France)명장 아르노 라허 셰프와 기술 제휴를 맺고 케이크 5종을 출시한다. 오는 2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파리 선라이즈’ 케이크는 파리의 붉은 일출을 초콜릿으로 표현했다. 아몬드 비스퀴(시트)에 바닐라 가나슈와 크림을 층층이 쌓아 극강의 바닐라 향을 선사한다. ‘헤이즐 시트론’은 헤이즐넛 초콜릿의 달콤함과 레몬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맛을 자랑한다.
‘시트릭 치즈’는 바삭한 사브레 비스퀴 위에 치즈 크림과 치즈 무스를 올리고, 라임 마멀레이드로 마무리했다. ‘리보아르’는 화이트 무스 위에 패션 망고 크레므를 얹은 무스 케이크다.
‘몽블랑’은 알프스 정상의 하얀 만년설을 표현한 쁘띠 케이크다. 가을 제철 밤으로 만든 크림과 귤 마멀레이드가 잘 어우러진다. 케이크는 최소 2일 전 예약이 필수다.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본 아페티’ 프로모션을 연다. 프랑스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콘스탄스 월드 시리즈 두 번째 편이다.
비프 브르기뇽, 라따뚜이, 오리 콩피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요리와 와인 4종이 준비된다. 프랑스 레스토랑 ‘아피스(Apis)’를 운영하는 로맹 비비에 셰프가 직접 구운 프렌치 미트 파이도 1인당 1개씩 제공한다.
디저트 스테이션에서는 아르노 라허 셰프의 디저트 4종도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본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낸 디저트들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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