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이색 프로그램을 펼친다. 서울신라호텔은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네온 페인팅 체험과 풀 파티를 준비했다.
‘어번 아일랜드’ 최상층 루프탑에서는 매일 오후 8시 15분부터 90분간 네온 페인팅 체험을 진행한다. 파리와 런던에서 인기를 얻은 네온 페인팅 체험은 어두운 공간에서 형광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진토닉 칵테일을 즐기며 일반 물감과 형광 물감을 섞어 독특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네온 페인팅 체험은 ‘네온 브러시 익스피리언스’ 패키지 구매 시 참여 가능하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네온 페인팅 체험(2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5만원 식음 이용권으로 구성했다. 오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어번 아일랜드가 15일부터 17일까지 밤에 풀 파티 장소로 변신한다. 서울신라호텔은 11월까지 매월 새 테마로 파티를 연다. 이달 테마는 ‘섬에서의 자유와 사랑’이다. 꽃과 나비로 유토피아 분위기를 만들었다. 가수 ‘지올팍’, ‘수민’, ‘DJ 슬롬’이 공연한다. 파티는 11월까지 스토리 라인으로 이어진다. 도시 탈출부터 여정 마무리까지 순차 표현한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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