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가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실무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특별자치도,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박용남 제주신화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양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교육국장, 양치후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 부총재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제주 K-콘텐츠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텐센트 뮤직은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 K-콘텐츠 유통과 홍보를 지원한다. 텐센트 뮤직이 제주에서 K-콘텐츠 관련 행사를 개최할 경우, 제주도와 제주신화월드는 현지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제주 K-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레나 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제주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칭따오 맥주와도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칭따오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박용남 제주신화월드 최고운영책임자는 “제주신화월드는 공연 공간대여와 홍보 등으로 제주 K-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효정 여행+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