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스플라스 워터파크가 지난 31일부터 10일간 여름 이벤트로 가족 관람객을 맞이한다. 충남 예산에 위치한 스플라스 워터파크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사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손잡고 ‘2024 스플라스 서머 페스티벌–원더 풀 랜드(Wonder Pool Land)’를 개최한다.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다채롭고 이색적인 콘텐츠로 구성했다.
주요 행사로는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팬밋업이 있다. 유라야놀자, 급식왕, 인싸가족, 급식걸즈, 슈뻘맨 등이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한 팀씩 출연해 게임, 챌린지, 레크레이션, Q&A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밋업 행사는 매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스플라스 워터파크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5일간은 워터파크 내에서 ‘키즈브랜드 팝업‘이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펼쳐진다. 브리이에, 써니라이프, 플리엣 등의 베이비&키즈 감성소품 브랜드가 물놀이 용품을 전시·판매한다.
스플라스 워터파크는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야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워터파크 입장 후 선착순으로 패들보드와 카약 체험이 가능하다. 회차별 15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20분이다. 매주 금~일요일 오후 7시부터는 DJ와 크루들의 ‘나이트스파 디제잉 무브‘ 공연을 연다.
스플라스 워터파크 관계자는 ”여름철 많은 고객이 찾는 만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모든 시설에 온천수를 사용해 피부 문제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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