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단거리 노선의 경우 거의 회복을 마친 상황이고 한국과 같이 직항편이 없는 곳들은 회복 속도가 더딘 편이다. 2019년 모리셔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7072명이었고, 지난해에는 총 3598명이 방문했다. 에어 모리셔스는 올해 상반기 추이로 봤을 때 올해는 5000여 명 정도의 한국 관광객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내년이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7000여명의 여행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린 매니저는 “모리셔스는 허니문 여행지로 알려져 있지만 그밖에도 ‘문화의 용광로’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종교, 축제, 음식 등을 갖췄다”며 “리조트 내 골프 코스가 마련된 경우도 많고, 컨벤션 센터 등 마이스 여행객을 위한 시설도 잘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모리셔스는 에어 모리셔스를 통해 여행이 가능하다. 주 3회 운항하는 쿠알라룸푸르 경유편이 가장 일반적이며 에미레이트항공 공동운항을 통한 두바이 경유편도 주 2회 이용할 수 있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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