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클래스 상품 강화
최고급 전략 앞세워 여행 시장 공략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등 인기
종합관광·레저기업으로서 입지 강화
롯데관광개발이 창립 53주년을 맞아 고품격 여행상품 전문 브랜드 ‘하이앤드(HIGH&)’를 출시했다.하이앤드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상품 등으로 고품격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
브랜드명에는 고급이라는 뜻을 가진 하이엔드(HIGH-END)에 하이앤(HIGH&)의 뜻도 담아 ‘여행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았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16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한정 상품과 최고급 호텔 등으로 고품격 여행 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롯데관광개발의 53년 전통을 살린 상품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을 출시해 지난해 총 3000명 송출하고 350억 이상 매출을 올렸다.
현재 롯데관광의 고품격 여행 상품인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 역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총 4000명 송출과 400억 규모의 입금액을 목표로 한다.
또 1000만원 상당의 북유럽 항공 일주 상품 역시 1000명 이상 모객을 이미 완료했으며 스위스 완전 일주 상품 역시 현시점 예약 고객 800명을 넘긴 채 판매 중이다.
아울러 지난 4월 1인 기준 4700만원이 넘는 고급 여행 상품인 PGA 마스터스 골프대회 참관단 역시 출발에 성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응이 좋은 2270만원 상당의 2024 LPGA 에비앙 골프대회 참관단 상품은 7월 출발을 확정해 꾸준한 수요를 보인다.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등 현 핵심 사업을 비롯해 전통 사업 분야인 여행사업부에서도 저력을 발휘해 1971 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글=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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