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연애 예능 ‘연애남매’ 제작지원
리버 크루즈, 스카이 헬릭스 등 다양한 볼거리
싱가포르가 연인들의 달콤한 연애 데이트 성지로의 업그레이드를 선언했다.
지난 3일 JTBC와 웨이브(Wavve)가 공동 제작한 예능 ‘연애남매’ 10화에서는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한 여러 커플의 여행기가 전해졌다. ‘연애남매’는 다섯 쌍의 남매들이 모여 혈육의 연애를 직관하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5월 1주차 국내 연애 예능 프로그램 트렌드지수에서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웨이브가 OTT 독점으로 ‘연애남매’를 공개한 3월 첫 주부터 5주 연속으로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지수 1위를 오르기도 했다.
또 지난 10일 방송한 ‘연애남매’ 11화에서는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설렘과 긴장이 오가는 연애 서사가 펼쳐졌다. 특히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Singapore River Cruise), 스카이 헬릭스(SkyHelix) 등 싱가포르 명소에서 데이트를 이어가며 본격적으로 로맨스 2막을 맞이했다.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는 유람선을 타고 싱가포르 강을 따라 도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 코스다. 용우와 초아는 클락 키(Clarke Quay), 더 풀러턴 호텔(The Fullerton Hotel) 등의 명소를 담은 아름다운 야경과 화려한 마리나 베이 샌즈 레이저쇼인 스펙트라(SPECTRA)를 감상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재형과 지원이 방문한 스카이 헬릭스는 센토사 섬(Sentosa Island)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79m 높이까지 올라가 360도로 야외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최신 어트랙션으로, 센토사를 배경으로 한 인증샷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재형은 아찔한 높이에 놀랐지만 지원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싱가포르가 전면적으로 다뤄진 계기는 싱가포르관광청과 JTBC가 예능 제작 파트너십을 맺은 데 있다. 싱가포르관광청과 JTBC는 3년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관광청은 JTBC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배경으로 한 ‘연애남매’ 에피소드는 계속해서 이어지며, 남매들 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길 방침이다.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영하며, OTT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한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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