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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스시? 2030女 푹빠진 호텔 한정판 벚꽃 메뉴 뭐길래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을 보면 봄이 왔음을 체감하게 된다. 벚꽃 시즌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특급 호텔에서는 다채로운 식음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파티시에의 손길을 담은 벚꽃 모티브의 디저트부터 핑크빛 봄 한정 음료와 칵테일 소식까지 모았다. 따스한 봄볕 아래, 흩날리는 벚꽃 잎을 눈으로 담고 입안 가득 벚꽃의 달달함을 누려보자.

조선 팰리스

조선 팰리스의 ‘조선델리 더 부티크’에서는 스페셜 케이크 ‘플로레브(Florêve)’를 선보인다. 고소한 헤이즐넛 크리스티앙과 밀크 초콜릿 크레뮤, 라즈베리 젤리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발로나 만자리 초콜릿 무스 케이크에 은은한 분홍빛 벚꽃을 형상화했다. 케이크 위의 벚꽃 초콜릿은 실제 벚꽃같이 연출하기 위해 파티시에의 섬세한 손길로 정성을 담아 비주얼 완성도를 높였다. 가격은 9만 8000원.

아난티 앳 강남

아난티 앳 강남은 살롱 드 모비딕에서 오는 4월 7일까지 봄 한정 칵테일 2종을 판매한다. ‘사랑(Cherry Blossom Flare)’ 칵테일은 벚꽃의 꽃말인 ‘사랑’과 ‘인생’을 표현했다. 꽃의 플로럴한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고, 새콤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희노애락 (joy, anger, sorrow, pleasure)’ 칵테일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써 내려가며 느낄 수 있는 쌉사름함, 상큼함, 달콤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가격은 각 2만 5000원.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벚꽃 성지로 알려진 석촌호수를 미식으로 즐길 수 있는 벚꽃 테마 메뉴를 출시했다.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L’Espace)’는 파리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과의 만남으로 벚꽃의 향기와 핑크빛 무드를 더한 시그니처 애프터눈 티 세트 ‘구딸 르 구떼(Goutal Le Goûter)’를 선보인다.

복숭아, 로즈 머스크가 어우러진 구딸의 ‘쁘띠 쉐리(Petite Chérie)’를 테마로 한 프렌치 디저트와 세이보리, 쁘띠 쉐리 스페셜 기프트도 선착순 제공한다. 벚꽃을 바라보며 즐기는 시간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다.

고메 카페 ‘쟈뎅 디베르(Jardin d’Hiver)’는 핑크빛 벚꽃잎 모양으로 표현한 체리 블러썸 초콜릿과 체리 블러썸 케이크를 출시했다. 쟈뎅 디베르는 잔디가 펼쳐지는 야외 정원에서 봄의 생기를 만끽하기 좋다.

모두 6층에서 4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위호텔제주

위호텔제주의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는 ‘벚꽃 프로모션’을 오는 4월 15일까지 판매한다. 벚꽃 프로모션 메뉴는 ‘벚꽃차 세트(벚꽃차 1잔 & 약과 2개), 화이트 블라썸 칵테일, 아잘리아 칵테일 세 가지다. 모두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벚꽃 차는 비타민이 풍부해 숙취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고 기관지 건강과 당뇨병 완화에 효과가 있다.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여의도 카페 ‘그리츠(Greets)’가 ‘벚꽃 슈크림 라테’를 출시했다. 벚꽃 슈크림 라테는 에스프레소에 슈크림을 더했고 벚꽃 모양의 스프링클을 얹었다. 가격은 6500원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글래드 여의도는 여의도 공원, 윤중로 벚꽃길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벚꽃 구경과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올데이 다이닝 ‘AC 키친’은 제철 식재료로 ‘벚꽃 스시’를 내놨다. 벚꽃 스시 재료는 남해 섬진강 하구와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 그리고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의 신월포구에서 자라나는 ‘벚굴’이다. 벚굴은 강바닥에 붙어 있는 모양새가 벚꽃과 닮았다. 벚꽃이 피는 계절에 가장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이런 특징으로 ‘벚꽃 스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봄철에만 만날 수 있는 벚굴 위에는 벚꽃 절임이 올라가 있어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3~4년 된 벚굴은 흰 속살이 부드럽고 바다에서 얻는 다른 굴에 비해 비린 맛이 적고 짜지 않다. 식감은 부드럽고 물컹하며, 달달한 감칠맛이 돋보인다. ‘벚꽃 몽블랑’과 실제 벚꽃이 들어간 젤리 등 다양한 벚꽃 디저트도 함께 제공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파노라믹 65 카페는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와 협업해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65층에 위치한 파노라믹 65 카페에서 봄꽃이 만발한 센트럴 파크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하며 즐길 수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호텔 외관을 재현한 모던한 골드 3단 트레이에 담겨 제공한다. 벚꽃 롤케이크, 벚꽃 화이트 초코무스, 레몬타르트, 한라봉 피낭시에, 한라봉 무스, 유자베린느, 피스타치오 크림을 머금은 핑크빛 벚꽃 마카롱 등 벚꽃의 향과 상콤한 시트러스 과일이 가미된 디저트류를 준비했다.

토마토, 살사소스 미니버거, 훈제연어 크로크무슈 등의 세이보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바닐라 시럽을 곁들인 카라멜 수플레가 스페셜 디저트로 함께 나온다. 스티븐 스미스티의 총 6종의 티 중에 취향에 맞는 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커피 또는 시즌 음료도 선택 가능하다.

롤링힐스 호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롤링힐스 호텔’이 ‘핑크 롤링 이벤트’를 3월 30일과 4월 6일에 진행한다. 벚나무 산책로가 조성된 호텔 정원에서 꽃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핑크 롤링 이벤트’는 벚꽃 산책로가 내려다보이는 ‘더 키친’ 레스토랑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테이스티 부스’에서는 벚꽃 치킨너겟, 핑크꿀빵, 핑크 레모네이드, 핑크 슬러쉬 등 핑크빛 벚꽃 감성을 담은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호텔 내 식음업장에서도 4월 한 달 간 벚꽃 라테, 핑크 초콜릿 분수, 핑크 칵테일 등 다채로운 디저트와 음료 등을 제공한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더 라운지 앤 바’에서 ‘블루밍 체리 블라섬 애프터눈 티’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호텔 로비 1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 앤 바’의 ‘블루밍 체리 블라섬 애프터눈 티’는 봄의 향기를 담은 벚꽃 스콘과 클로티드 크림을 비롯해 관자 모나카, 비프라구 샌드위치, 게살 미니콘, 랍스터 고로케, 벚꽃 오페라, 마카롱, 벚꽃 파운드 등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제격인 세이보리 메뉴와 벚꽃 테마 스위트 디저트로 총 15종의 메뉴로 구성했다. 커피, 티 또는 시즌음료인 ‘체리블라섬 마가리타’, ‘스프링 블라섬 에이드’, ‘오로라 아이스’, ‘그린 애플 에이드’ 4종 중 2잔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8만 9000원이며, 시즌 음료는 별도 주문 가능하다.

권효정 여행+ 기자

최지연 에디터
tplus@view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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