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최상층 루프 바(Bar) 라티튜드32에서 즐기는 ‘시그니처 별자리 칵테일’
전 세계 최고급 위스키 모아놓은 ‘오드비’ 바도 개장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좋은 위스키 바(Bar) ’오드비(Eau de Vie)’를 개장하고 ‘별자리 칵테일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영국 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한국은 재작년 위스키 소비량이 가장 빠르게 늘어난 국가다. 이런 추세에 맞춰 소피텔은 호텔 최상층에 있는 루프 바 라티튜드32(Latitude32) 안에 전 세계 최고급 위스키를 모아놓은 오드비 바를 새롭게 개장했다. 오드비는 프랑스어로 ‘생명의 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오드비에서 전 세계 위스키의 다채로운 풍미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이고 바텐더 맞춤 주류 추천까지 받을 수 있다. 한우 육포나 프로방스식 문어 나초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까지 곁들여 사랑하는 연인이나 오랜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현재 오드비 바 개장 기념으로 3월 31일까지 글렌모렌지 시그넷·조니워커 블루 라벨과 같은 고가 위스키를 15% 할인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라티튜드32에서는 매해 새로운 이야기와 퍼포먼스를 곁들인 칵테일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음료 혼합 기술을 보유한 전문 믹솔로지스트(Mixologist)가 그리스·로마 신화를 주제로 개발한 6개 별자리 칵테일을 출시했다.
먼저 사자자리 칵테일은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황금 사자와 프랑스 후식 바나나 크렘 브륄레를 모티브로 한다. 달콤한 바나나 음료에 레몬과 우유의 향과 풍미를 더해 완벽한 조합을 만들었다.
다음으로 보드카에 그윽한 장미 향을 곁들인 처녀자리, 흑맥주 풍미가 나는 부드러운 거품에 데낄라와 커피를 곁들여 고소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전갈자리, 진에 염소 치즈와 꿀·바질·시금치·피스타치오 거품을 올려 부드러운 식감과 상쾌한 허브 향을 더한 염소자리, 찻잎과 사과를 조합해 풍부한 맛을 연출한 천칭자리 칵테일 등도 있다.
마지막 사수자리 칵테일은 혀뿐만 아니라 눈길까지 사로잡는다. 신화에서 헤라클레스가 스승 케이론의 심장에 화살을 쏘는 장면을 본떴는데, 작은 스포이트를 누르는 순간 칵테일 색이 변하며 화살의 독이 케이론의 심장에 퍼지는 순간을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이번 별자리 칵테일은 증강현실(AR) 캐릭터 ‘피어리(Peary)’와 협업해 더 특별하다. 칵테일 QR코드를 찍으면 각 주제에 맞는 피어리 캐릭터가 인스타그램 사진 촬영 필터로 나타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헤드 믹솔로지스트는 “별자리 칵테일은 생일이나 기념일 등 기억하고 싶은 날에 어울려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아왔다”며 “루프 바 라티튜드32에 새롭게 단장한 위스키 바 오드비까지 더해져 더욱 감각적인 경험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32층 라티튜드32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오전 1시까지 운영하며 예약 및 문의는 라티튜드32 유선(02-2092-6108)와 네이버로 할 수 있다.
글=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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