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명소인 ‘제주신화월드’가 여행 명소로 뜨고 있다. 이에 제주신화월드가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종영이 아쉬운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상품을 내놨다. ‘웰컴투 제주신화월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최근 높은 시청률로 인기리에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 속 촬영지인 제주신화월드는 드라마 속 숨은 명소들을 찾아 제주신화월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2박 전용 투숙 상품을 선보인다.
‘웰컴투 제주신화월드’ 패키지는 신화관 전용 상품이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하는 루프톱 수영장 ‘스카이풀’과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을 갖춘 ‘신화워터파크’ 이용이 가능하다. 극 중 전대영(양경원 분)과 고철종(강길우 분)이 대화를 나눈 에스 바(S BAR)도 꼭 들러야 한다. 에스바에서는 전대영이 마셨던 칵테일 ‘인 제주’ 2잔을 제공한다. 성인 2인 조식 포함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겐 어린이 최대 2인까지 무료 혜택도 준다.
제주신화월드 제휴사이자 극 중 삼달리 갤러리인 명월국민학교를 방문하면 음료 2잔과 엽서 1장을 받을 수 있다. 명월국민학교는 극 중 삼달리 갤러리와 조용필과 부상도가 대화를 나눈 놀이터가 있는 곳으로 폐교를 활성화해 카페로 탈바꿈한 곳이다.
극 중 조용필(지창욱 분)과 조삼달(신혜선 분)이 함께 찾았던 드넓은 황금색 코스모스 밭은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가든이다. 약 7,500m2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계절별로 유채꽃,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피워내며 여행객들 사이에서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3월 중순부터 유채꽃이 개화하면서 노란 봄 바당(바다)으로 변신하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웰컴투 제주신화월드’ 패키지와 더불어 드라마 속 제주신화월드 근처 명소를 따라 도장 깨기 코스를 떠나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다. 한라산부터 산방산까지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군산 오름을 시작으로 돌고래 스폿인 신도포구를 들른다. 명월국민학교를 거쳐 마지막으로 도두봉까지 정복하면 굿바이 삼달리로 완벽한 코스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와 함께 제주신화월드에서 제주의 숨은 관광지를 따라가며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제주의 아름다움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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