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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타고 있는 인천 인스파이어 다녀왔습니다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11월 30일부터 영업에 들어간 인스파이어 리조트 / 사진=인스파이어

인천 영종도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팬데믹 이후 국내 첫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다. 2016년 사업자 선정 이후 8년 만, 2019년 공사 시작 이후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여행플러스가 직접 가봤다.

동북아시아 최대 복합리조트를 꿈꾸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공식 명칭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다. 인천국제공항 제3국제업무지역(IBC-III)에 진행중인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는 전체 규모가 총 436만㎡에 달한다.


인스파이어 시설 배치도(왼쪽), 인스파이어 카지노 랜더링 이미지(오른쪽) / 사진=인스파이어

지난 11월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간 시설은 호텔과 아레나, MICE 시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와 직영 식음업장 그리고 실내 워터파크다. 2024년 1분기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상점가를, 2024년 2분기에는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원, 푸드코트, 키즈 실내 놀이시설과 워터파크를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여기까지가 전체 개발 중 1A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인스파이어 리조트 면적 46㎡1661(14만 평)로 축구장 64개를 붙여 놓은 면적과 맞먹는다. 이는 전체 부지 중 10% 정도밖에 안 된다. 앞으로 채워나가야 할 공간이 무궁무진하다는 이야기다.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 사진=인스파이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스파이어에 다녀오고 영상과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다. 신도시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는 벌써 겨울 실내 나들이 장소로 소문이 퍼졌다는 인스파이어. 진짜 가볼 만한지 솔직 리뷰를 전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사업주체인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는 글로벌 프리미어 복합 리조트 기업인 모히건(Mohegan)이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모히건은 북미 및 동북아시아 지역에 총 8개의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를 소유·개발·운영하고 있다.

Point 01.

콘서트 맛집으로 급부상

국내 최초 아레나


12월 2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 사진=인스파이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초대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양한 시설과 K팝, 한국 문화를 담은 콘텐츠를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대표


12월 13일 진행한 인스파이어 솦트 오프닝 미디어 데이. 왼쪽부터 마이클 젠슨 마케팅 총괄책임자, 첸 시 대표, 장현기 아레나 상무/ 사진=인스파이어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대표는 12월 13일 소프트 오프닝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에서 한류, K컬쳐를 거듭 강조했다. 인스파이어가 한국을 넘어 동북아를 대표하는 복합리조트로 거듭나려면 K팝, 한국 문화가 지금처럼 전 세계적으로 흥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내 여행객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을 인스파이어에 끌어들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이 바로 아레나 시설이다.


인스파이어에 만들어진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아레나’ / 사진=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5000석 규모로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첫선을 보인 건 12월 2일 열린 멜론뮤직어워드를 통해서다. 12월 15일 아레나에 방문했을 때는 태민 단독 콘서트를 위한 무대 세팅이 한창이었다. 태민에 이어 동방신기 그리고 내년 1월엔 악동뮤지션까지 국내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장현기 아레나 상무는 “1년 100회 공연을 목표로 한다. 60%는 콘서트, 나머지는 e스포츠 등 스포츠 경기와 기업 행사로 채울 것”이라며 “1년 50만 명이 아레나를 찾을 것이고 약 500억원의 티켓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12월 2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 사진=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영상으로만 보던 미국 NBA 농구장 같았다. 가운데 타원형으로 공간이 있고 원형경기장처럼 경사를 만들어 의자를 설치했다. 아레나는 설계단계부터 라이브 콘서트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건축음향 설비를 넣고 상부에 빔을 설치해 뮤지션이 원하는 소리와 무대를 구현할 수 있다. 벽면에 소리를 흡수하는 흡음재 처리를 해서 음향이 더욱 또렷하게 들린다. 또 다른 공연장은 좌석 단차를 15~18㎝인데 비해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25~45㎝까지 높여 시야를 확보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앞으로 공연 보러 오는 행위 자체 패러다임을 바꿀 거예요.

추운 곳에서 공연시간까지 덜덜 떨며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리조트 내에서 음식도 먹고 구경하면서

공연 전까지 시간을 보내다가 공연 보고 집에 가는 그런 식이 되는 거죠.

장현기 아레나 상무

Point 02.

타워 3곳에 무려 1275실, 호텔


인스파이어 호텔 타워 로비 풍경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호텔은 전부 3개 타워로 나뉜다. 한화호텔앤리조트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따로 한화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각각 콘셉트에 맞게 ‘포레스트 타워’ ‘선 타워’ ‘오션 타워’로 부른다. 포레스트 타워는 숲과 자연을 떠올릴 수 있는 분위기로 호텔을 꾸몄다. 실내에는 오렌지색과 파란색을 많이 사용해 밝고 청량한 느낌을 준다. 선 타워는 카지노 건물에 위치한다. 일출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붉은색 계열을 많이 사용했다. 마지막 오션 타워는 마이스 시설과 곧장 연결되는 호텔로 회의나 컨퍼런스 등 비즈니스 여행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인스파이어 호텔 타워 로비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포레스트 타워와 선 타워 객실 등급은 △디럭스(44~55㎡) △스위트로 나뉘고 오션 타워는 △디럭스 △스위트 △프리미어로 나뉜다. 포레스트 타워 디럭스는 다시 디럭스 킹(44㎡) 디럭스 더블 퀸(44㎡) 패밀리 더블 퀸(55㎡)으로 세분화한다. 퀸베드 2개와 이층침대 1개를 배치된 패밀리 더블 퀸 객실은 포레스트 타워에만 있다.


포레스트 타워 스위트 객실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스위트 객실 면적은 동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포레스트 타워 스위트 면적은 80㎡다. 선 타워는 △선 스위트(88㎡) △스튜디오 스위트(68㎡) △인스파이어 스위트(131㎡)로 나뉜다. 오션 타워 역시 △오션 스위트(88㎡)와 △인스파이어 스위트(131㎡), 두 종류가 있다. 오션 타워에만 있는 프리미어 객실은 침대에 따라 킹과 더블 퀸으로 구분한다. 면적은 각각 58㎡로 동일하다.


선 타워 입구와 포레스트 타워 라운지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마지막으로 최상위급 숙소 ‘빌라(502㎡)’가 있다. 총 5채로 구성된 빌라 스위트는 전용 VIP 게이트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고 발코니, 수영장, 스파 등을 갖췄다. 모든 스위트 이상 객실 어메니티로는 아쿠아 디 파르마를 사용한다. 디럭스 객실은 포레스트 타워는 산타마리아 노벨라, 오션 타워와 선 타워는 라리끄 제품을 제공한다. 호텔 부대 시설로는 스파와 피트니스 센터, 실내 수영장 등이 있다.

Point 03.

놀고 먹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리조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일반 나들이객이 가장 궁금해할 실내 부대시설을 소개한다. 공연을 보지 않고 호텔에 묵지 않더라도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SNS에서 가장 핫한 곳은 바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다. 오로라는 2층 카지노 출입구부터 아레나 앞 원형 광장 ‘로툰다’까지 약 150m 이어진다. 발을 딛는 바닥을 제외하고 높이 25m에 달하는 아치형 천장과 벽면에 온통 LED 스크린으로 덮었다. 대형 스크린에서는 환상적인 숲, 바다를 테마로한 영상이 쉬지 않고 플레이된다. 어마어마한 규모 덕에 몰입감이 남다르다.


아레나 앞 원형 광장 ‘로툰다’와 리조트 곳곳에 설치한 조형물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직선으로 펼쳐지는 오로라 공간을 통과하면 로툰다가 나온다. 로툰다는 150개 이상 LED 판넬로 구성되어 있다. 판넬은 허공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마치 거대한 샹들리에 같다.


프렌치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브라세리 1783’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중식 레스토랑 ‘홍반'(왼쪽), 캐주얼 다이닝 ‘가든 팜 카페'(오른쪽) / 사진=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에는 리조트가 직영하는 식음업장이 10곳이나 된다. ‘여권 없이 떠나는 전 세계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스테이크부터 치맥까지 다양하게 메뉴를 구성했다.

  •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미국 외 해외 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하이엔드 스테이크 하우스

  • 브라세리 1783: 프렌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올데이 레스토랑

  • 셰프스 키친: 6개 라이브 스테이션을 갖춘 오픈 키친 콘셉트 뷔페

  • 가든 팜 카페: ‘팜 투 테이블’ 철학에 따라 신선한 현지 식재료로 선보이는 건강식

  • 홍반: 북경오리부터 딤섬까지 다채로운 중국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 미나기: ‘바다에서 불어오는 은은한 바람’이라는 뜻으로 신선한 일식을 즐길 수 있는 곳

  • 하이파이 치킨 앤 비어: 한국계 스타셰프 ‘빌 킴’이 선보이는 치킨과 다양한 면 요리

  •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 생맥주, 버거, 치킨 윙 등 정통 미국 펍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

  • 오로라 바: 오로라 디지털 쇼를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

  • 영사헌: 오리지널 광둥 요리를 선보이는 곳

총평

기대와는 조금 다르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리조트

인스파이어는 전 세대 국적을 아우르는 올인원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지향한다. 개장 첫해(2024년) 방문객 350만명, 카지노와 그 외 비즈니스 매출을 50대50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목표다.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가 다른 나라 복합리조트와 비교해 이점을 가진 것은 바로 K컬쳐다. K팝, K컬쳐를 활용해 전 세계 관광객을 인천으로 불러들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지금도 저처럼 아이와 같이 온 엄마들이 많은데

키즈 놀이시설 오픈하면 더 붐비겠죠.

조용히 쉬러 온 사람, 커플 여행객에게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죠.

아이와 함께 인스파이어를 찾은 판교 워킹맘


인스파이어 내부 모습 / 사진=홍지연 여행+ 기자

리조트 투어를 끝내고 머릿속에는 내내 ‘물음표’가 떠올랐다. ‘한국판 라스베이거스’라고 잔뜩 기대를 모았지만, ‘글쎄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준비 중인 공간이 너무 많아 중간중간 구멍이 뻥 뚫린 기분이었다. 이동 동선이 한 번에 그려지지 않는 것도 답답한 부분이었다. 2024년 1분기 쇼핑몰과 외부 식음업장이 개장하면 좀 더 볼거리와 즐길 것이 많아질 것 같다.


내년 2분기에 선보일 예정인 야외 공간 ‘디스커버리 파크’ / 랜더링 이미지=인스파이어

아이 엄마들이 기대하는 키즈 실내놀이시설은 내년 2분기 오픈 예정이다. 또 내년 봄 이후에 문을 열 예정인 야외 공간 ‘디스커버리 파크’도 기대된다. 리조트를 끼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파크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원을 표방한다. 미로 공간, 산책로, 숲길, 선셋 바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공원을 채울 계획이다.

인천=홍지연 여행+ 기자

최지연 에디터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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