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노랑풍선이 자체 분석한 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패키지 상품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1,20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는 약 80% 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이후부터 올해 2분기까지 분기별 자사 채널의 신규 회원 수는 월평균 8% 이상의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인 바 있다. 이에 더하여 올해 6월 말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역시 지난해 대비 약 40%가량 상승하는 등 1분기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서 노랑풍선은 “지난해부터 엔데믹 시대를 대비하면서 고객 유입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는 테마형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힘써왔다”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자체 판매채널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3년 3개월 만에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상 여행업계에서 비수기로 분류되는 2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면서 “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베니스 단독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으며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오슬로 단독 전세기 상품’을 론칭하는 등 독립적인 패키지여행 상품을 기획, 개발하는데 힘써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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