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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지 비자 허용에… 멈췄던 중국 여행 다시 뜬다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여행이지, 중국 상품 고객 140% 증가
백두산‧장가계 선호도 높아, 전체 90%
별지 비자 발급 확대, 수요 더 증가할 것



여행이지는 중국 여행 상품 수요가 전월 대비 140% 늘었다고 밝혔다 / 사진 = 여행이지

3년 만에 빗장을 연 중국 여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억눌렸던 중국 여행 수요가 별지 비자 허용과 함께 실제 예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교원투어 여행이지6월 출발 중국 상품 고객이 전월 대비 140%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4월 중국 여행이 재개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전체 패키지 모객에서 중국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지난달 2.1%에 불과하던 중국 상품 비중은 64.9%p 7.0%를 기록했다.
 
중국 상품 중에서는 백두산과 장가계의 예약률이 각각 52.2%, 38.7%로 두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만 해도 90%를 넘어섰다. 여행이지는 이들 상품 수요가 많은 배경으로 높은 선호도와 함께 별지 비자 허용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백두산과 장가계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혀왔으며 현재 별지 비자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까닭이다.
 
여행이지는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백두산과 장가계를 비롯해 다양한 중국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별지 비자 발급 확대에 따라 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내놓는 등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먼저 선호도가 높은 백두산의 경우 상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여행 일정 동안 서파·북파 2개 코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서파와 북파 코스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 오를 수 있는 상품을 각각 출시하는 등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여행이지는 최근 별지 비자가 허용된 상하이 상품을 출시했다 / 사진 = 여행이지

아울러 지난 5월 별지 비자가 허용된 상해의 경우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익사이팅 상해 4상품을 준비했다. 디즈니랜드 1일 자유 일정을 포함했으며, 남경로와 동방명주 등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한다. 이동이 편리한 김포~상해 노선을 이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휴양 상품인 동양의 하와이 하이난 5·6은 초특급 리조트 호텔인 맹그로브 트리 리조트 월드 산야 베이에 숙박한다. 전 일정 자유일정으로 구성했으며 마지막 날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제공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백두산과 장가계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고객 문의와 신규 예약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최근 별지 비자 발급 확대로 다른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정윤지 여행+ 기자

최지연 에디터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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