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에서 맛을 빼놓을 수 없다. 관광과 함께 제철 음식을 즐기려는 미각여행가를 겨냥한 투어 상품이 나왔다.
하나투어는 15일 식도락 여행을 위한 모바일 기획전 ‘가을 먹킷-리스트 도장깨기’를 내놓았다.
‘먹킷-리스트’는 ‘먹다’와 ‘버킷리스트’를 합친 신조어로 가을 제철에 먹어야 할 음식 리스트를 의미한다.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제주, 목포·군산, 여수, 부산, 경주·안동, 강릉·속초·양양 등 6개 지역의 제철 음식 30가지를 소개한다.
제철 음식에 맞춰 해당 지역의 패키지, 에어텔, 호텔, 골프 등 여행상품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제주
제주도는 전복돌솥밥, 돌문어라면, 돼지 두루치기, 몸국 등이 유명하고 특히 고소한 맛의 고등어회가 제철이다. 하나투어가 제주 먹캉스를 위해 선보인 ‘제주 신라스테이 3일’에는 항공, 호텔, 렌터카 및 호텔 조식이 포함돼 있다.
부산
부산은 돼지국밥, 곰장어, 조개구이, 온밀면 등을 추천한다. ‘부산 시티투어 당일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연계 차량으로 자갈치시장, 감천문화마을, 오륙도, 해운대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여수
여수는 숫꽃게, 통장어탕, 굴구이, 전어구이 등 먹거리가 넘쳐나는 곳이다. 여수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온수풀이 매력적인 라마다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호텔을 이용하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우리나라 제철 음식을 소개하는 국내 식도락 여행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행 서비스에 집중해 고객이 원하는 여행정보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예신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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