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풀, 프라이빗 온천수 스파 등 갖춰
자연과 휴식 결합 ’메가 하이엔드 리조트’
설악의 비경 한가운데서 누리는 완벽한 휴식, 강원도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Sonofelice Del Pino)’가 10월 22일 문을 열었다.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소노인터내셔널의 하이엔드 브랜드 ‘소노펠리체’로 운영되는 4번째 호텔 시설이다.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이스트타워(East Tower, 11층)와 웨스트 타워(West Tower, 10층), 두 개 건물로 구성됐다. 총 211개 객실과 루프톱 인피니티풀, 워터파크, 스카이라운지 카페, 미니골프장 등을 갖추었다.
객실은 실버 스위트, 골드 스위트, 로얄 스위트 등 3가지로, 전 객실 스위트로 구성됐다. 모든 객실에서 설악산 울산바위 또는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객실마다 프라이빗 욕조가 갖춰져 있어 객실에서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온천수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손에 닿을 듯 가까운 울산바위의 풍경이 펼쳐진 루프톱 인피니티풀은 소노펠리체 델피노가 가장 자랑하는 공간이다.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며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실내 인피니티풀에서도 설악산 주변의 탁 트인 전망이 바라다보인다. 인피니티풀과 연결된 루프톱바에서는 랍스터 더블치즈 샌드위치, 소노 시그니처 칵테일, 맥주 등 다양한 식음 메뉴를 판매한다.
4계절 내내 온천수로 채워지는 워터파크 ‘오션 플레이’와 웨스트타워 1층에 위치한 미니 골프장도 놓쳐선 안 될 즐길 거리다.
이스트타워 10층에 소노펠리체 델피노 투숙객만을 위한 체크인센터를 운영하는 점도 특별하다. 체크인 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다. 체크인센터 옆에 자리한 스카이라운지 카페 앰브로시아(Ambrosia)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울산바위 경관과 함께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펠리체 델피노를 자연, 라이프스타일, 휴식의 가치를 결합한 메가 하이엔드 리조트(Mega Highend Resort)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객실, 온천 스파, 스카이라운지 등 하이엔드 서비스에 인피니티풀, 워터파크, 골프 등 즐거움을 선사하는 액티비티를 더해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기존의 소노캄 델피노, 소노문 델피노,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CC) 델피노와 연계한 시너지를 통해 비발디파크에 버금가는 리조트로 만들겠다는 것이 소노인터내셔널의 목표다.
고서령 소노인터내셔널 매니저는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새로운 시설과 서비스로 호텔&리조트 분야에 또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오픈을 계기로 델피노가 종합 테마형 휴식, 놀이공간인 비발디파크에 견줄 수 있는 메가 하이엔드 리조트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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