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확대에 여름 휴가철까지 맞물리면서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총 120억 원을 투자한 대국민 힐링 캠페인이 등장해 화제다.
25일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는 영상 캠페인 ‘도망가자‘ 시리즈 8편을 동시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여름 성수기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장기간 여행이 제한돼 피로감이 쌓인 요즘, 누구나 공감하는 메시지로 여행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
영상에선 땀 냄새 가득한 지하철에서 벗어나 청량한 숲속 공기를 마시는 장면, 엄마로서의 짐을 잠깐 내려놓고 여행으로 재충전하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고군분투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회복의 시간을 갖자는 힐링 메시지를 담았다.
또 여기어때는 숙소, 액티비티 등 대규모 ‘도망 지원’ 프로모션을 8월까지 진행한다. 매일 30% 할인 쿠폰 선착순 발급을 시작으로 Δ30만원 쿠폰팩 증정 Δ9900원 여행 럭키백 판매 Δ최대 10% 결제 수단별 할인 Δ테마 숙소 기획전 진행 Δ맛집 반값 할인 등을 선보인다.
가장 공감 가는 ‘도망가자’ 영상을 선택하고 사연을 남긴 고객을 추첨해 1등 10명에게 특급호텔 50만원 숙박권을 선물한다. 호텔·펜션 5만원 할인권, 피자 교환권, 치킨 교환권, 아이스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도망 지원 선물’도 추가로 준비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일상과 여행에 집중해 감동과 유머를 한 그릇에 담고 싶었다”며 “고객이 원하는 ‘여행의 가치’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 고객의 취향과 행복에 집중하도록 브랜드 방향성을 잡았다”고 말했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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