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반색할 부산 여행지 10곳이 공개됐다.
15일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고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2021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역관광협의체에서 수립한 선정기준인 안전 및 방역 관리 체계, 관광지 매력도, 상품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도 포함되는 곳이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대로 560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부산 동래구 명륜동 산48-2
부산 부산진구 엄광로491
부산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
부산 서구 암남동 620-53 암남공원 안
부산 수영구 남천동 509-5
부산 영도구 해안산책길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712-2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295
공사는 선정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방역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여행상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사는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스마트 환경을 지속해서 구축하고 있다. 관문 공항 검역 및 격리 수송지원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해 안심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패키지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공항~안심버스~안심 숙소·쇼핑~안심 관광지를 연계하는 ‘안심관광 Total(토털) 패키지상품’을 구성해 이를 활용한 마케팅도 지역 여행사와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 인천공항부터 시작되는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이 김해공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은 “관광객의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 하는 ‘부산 안심관광지’를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예신 여행+ 기자
자료 및 사진 제공= 부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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