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을 겨냥해 에버랜드가 트로피컬 테마 정원과 시원한 물놀이 콘텐츠를 시작한다.
에버랜드는 올 여름 무더위를 겨냥한 ‘썸머 워터펀(Summer Water Fun)’ 이벤트를 오는 18일부터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휴양지 컨셉으로 꾸며진 환상적인 여름 테마정원부터 시원한 워터 콘텐츠는 물론, 반짝반짝 반딧불이 불빛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다.
【 이국적인 여름 테마정원에서 힐링·휴식 】
에버랜드는 해외여행을 온 듯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름 테마정원을 선보인다.
약 1만㎡(3천평)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오는 18일부터 야자나무, 콜로카시아, 바나나 등 거대한 잎을 가진 대형 열대식물들이 가득한 ‘트로피컬 판타지 가든’으로 변신한다. 칸나, 안젤로니아, 코레우스 등 트로피컬 판타지 가든 만의 청량함을 더욱 생생하게 채워 줄 여름 꽃들도 형형색색으로 풍성하게 선보인다.
플라워 보트, 새장 화분, 컬러 아크릴 등 다양한 포토스폿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파라솔, 데이베드, 비치체어 등 휴게 공간이 가든 곳곳에 마련돼 시원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LED 대형 스크린에는 파도가 치고 야자수가 바람에 흔들리는 시원한 여름 바다 영상이 상영돼 해외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귀여운 판다 조형물이 가득한 ‘판다 빌리지’에는 여름을 맞아 공 굴리기, 링 던지기 등 판다 컨셉의 대형 카니발 게임과 보드게임존을 마련했다.
【 워터 콘텐츠로 올 여름을 시원하고 짜릿하게! 】
야외 카니발광장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이 매일 2회씩 펼쳐진다. 더위를 몰고 온 밤밤 군단에 맞서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슈팅 워터펀은 약 30분간의 공연 시간 내내 사방에서 시원하게 물이 쏟아진다.
공연 후에는 EDM 음악에 맞춰 신나는 물총싸움도 즐길 수 있다. 슈팅 워터펀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우비와 물총 준비는 필수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분수 명소인 장미성 지역에 워터캐논을 대폭 보강했다. 올해부터 워터 뮤직쇼 ‘뮤직 워터 밤(BaMM)’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낮 12시30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매시 30분에 진행되는 워터 뮤직쇼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분수, 워터캐논 등에서 약 5분간 시원하게 물이 쏟아져 슈팅 워터펀 공연의 진한 여운을 이어 갈 수 있다.
【 반짝반짝! 한 여름 밤의 반딧불이 불빛 체험 】
트로피컬 컨셉의 포시즌스가든 주변은 밤이 되면 반짝이는 반딧불이 불빛 조명으로 가득 차 여름 밤만의 낭만적인 감성을 더한다. 레이저 조명을 활용해 진짜 반딧불이가 있는 것 같이 생생하게 연출하며, LED 대형 스크린에도 날아다니는 반딧불이 영상이 상영된다.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 불빛 연출은 오는 18일부터 매일 일몰부터 폐장시까지 펼쳐지며, 진짜 살아 있는 반딧불이 생태 체험은 7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썸머 워터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입장 시 QR코드를 활용한 방문자 등록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고 시설물 소독과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해린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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