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 조선케이션 패키지 출시
웨스틴 조선 부산·그랜드 조선 부산
1박씩 즐기는 2박 연박 패키지
호텔 레스토랑 20만원 할인 제공
두 개 호텔 간 짐 이동 서비스도
조선호텔앤리조트가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부산에 위치한 조선호텔 두 곳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지 조선케이션(Cozy Josunc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코지 조선케이션(Cozy Josuncation)’ 패키지는 웨스틴 조선 부산과 그랜드 조선 부산을 각각 1박씩 즐길 수 있는 2박 연박 상품이다. 두 호텔을 저울질하는 해운대 여행객에게는 쏠쏠한 패키지 상품이다. 두 호텔에 모두 머물 수 있는 데다가 각종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먼저 웨스틴 조선 부산은 동백섬 입구에 위치해 앞으로는 해운대 바다를 뒤로는 동백섬의 아름다운 산책로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백섬은 깨끗하게 단장된 일주도로뿐 아니라 해안 절경을 따라 만들어진 아름다운 산책로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광안대교, 오륙도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야심작인 그랜드 조선은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해 해변과 해운대 중심 상권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해운대 바다전망의 객실과 부대시설은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고 여행에 즐거움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하이엔드 오디오 상영관 ‘오르페오’, 북 큐레이션 스페이스 ‘스틸북스’, 어린이 영어 멤버십 클럽 ‘프로맘 킨더’, 스파 ‘오셀라스’, 갤러리 ‘가나아트’, 아트 에디션 스토어 ‘에디션 알리앙스’ 등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두 호텔은 개성이 뚜렷하게 나뉘어 선택하기가 어려웠는데 ‘코지 조선케이션’을 이용하면 둘 다 묵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각 호텔의 디럭스 객실 해변뷰로만 구성한 스마트 타입과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로 구성한 럭셔리 타입 2가지로 중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기본 혜택으로 투숙기간 내 웨스틴 조선 부산과 그랜드 조선 부산 두 호텔의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한 20만원 상당 레스토랑 할인권과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등 호텔의 시설 이용권을 담은 통합 쿠폰팩(4매)을 제공한다.
레스토랑 할인권은 웨스틴 조선 부산의 뷔페 레스토랑 까밀리아, 다이닝펍 오킴스, 파노라마 라운지, 조선델리 그리고 그랜드 조선 부산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 라운지&바, 조선델리 등 모든 식음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각 호텔 시그니처 굿즈로 구성한 코지 조선케이션 키트를 구성해 함께 제공한다. 코지 조선케이션 키트에는 호텔의 바스 로브가 1종씩 구성되어 투숙 이후에도 웨스틴 조선 부산의 헤븐리 바스 로브와 그랜드 조선 부산의 시그니처 컬러 바스 로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숙면을 돕는 웨스틴 라벤더 밤과 그랜드 조선 부산의 머그컵, 조말론 어메니티 5종 등을 모두 담아 풍성하게 구성했다.
두 호텔 간 이동하는 데 불편함을 줄인 점도 눈에 띈다. 해운대에 인접했다고는 하지만, 짐을 가지고 옮기기 번거로울 수 있다. 두 호텔 간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러기지 샌딩 서비스를 포함했으며 체크아웃 이후 바로 체크인 할 수 있도록 오후 12시 얼리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럭셔리 타입을 이용하면 2인 조식(웨스틴 조선 부산의 경우 클럽 라운지, 그랜드 조선 부산은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제공)과 각 호텔의 클럽 라운지 이용 혜택이 추가된다. 웨스틴 클럽 라운지와 그랑 제이 라운지에서 여유로운 데이타임 스낵과 해피아워를 이용할 수 있다.
‘코지 조선케이션’ 패키지는 유선예약 전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객실 타입 및 이용일에 따라 58~178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선보인다. 하윤경 조선호텔앤리조트 매니저는 “해운대를 대표하는 웨스틴 조선과 그랜드 조선 부산을 모두 이용하며 두 호텔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통합상품”이라며 “여름철 호캉스 상품으로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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