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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캠핑장 450개 싹 모은 전문예약 플랫폼 ‘캠핑톡’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방대한 캠핑장 데이터베이스 기반
검색·예약·결제 원스톱으로 지원
올해 상반기 거래액 150% 증가

코로나19 이후 비교적 수월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여행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캠핑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급증하는 캠핑 수요를 충족할 플랫폼이 등장했다. 50만 명을 회원으로 둔 캠핑 커뮤니티 운영자가 다른 숙박업체는 제외하고 오직 캠핑에만 집중한 서비스라서 캠핑족들이 호응하고 있다.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캠핑 예약 플랫폼 캠핑톡(대표 최종석)은 3개월간의 베타서비스 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 자사 플랫폼을 정식 출시한다. 캠핑톡은 캠핑·글램핑·카라반·방갈로·펜션 등 다양한 캠핑 관련 숙박시설 데이터를 한데 모아 검색부터 예약·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캠핑톡은 캠퍼들과 숙박시설 운영자 간 정보 격차를 줄임으로써 캠핑장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양질의 캠핑 문화를 확산하는 상생 모델을 지향한다. 현재 전국 450여 개 업체와 직접 제휴를 맺고 캠퍼와의 접점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에 캠핑장을 예약하기 위해 일일이 장소를 알아보고 부족한 정보를 직접 문의해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없앤 것이다.

특히, 제휴 캠핑장에 대한 통합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개별 캠핑장의 지역, 유형, 테마, 주요 부대시설, 주변 자연환경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한 조건 검색을 지원해 간단한 필터 설정만으로 원하는 최적의 캠핑장을 검색할 수 있다.

서천해양글랭핑장. <매경db>

캠핑톡은 캠핑장 업주들에게는 예약 대행과 관리 솔루션을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이용객의 피드백 및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점을 컨설팅한다.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함께 도모하는 파트너의 역할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년간 50만 캠퍼 회원을 보유한 캠핑 커뮤니티를 운영한 노하우로 캠핑에 진심인 캠퍼들의 구체적이고 가감 없는 후기를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서비스다.

실적도 높은 성장잠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2018년 창업 이후 2020년까지 3년간 거래액이 17억 원에서 167억 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예약건수도 같은 기간 1만여 건에서 15만여 건으로 10배 이상 급격히 늘었다. 올해도 역시 상반기 거래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150% 상승한 84억 원을 기록하며 우상향 중이다. 캠핑톡은 올해 연간 거래액 목표치인 250억 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핑톡. <제공 = 캠핑톡>

최종석 캠핑톡 대표는 “단순히 예약 대행을 제공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캠핑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집하고 반영함으로써 캠핑장 업주분들과 동반 성장하고 양질의 캠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앞으로 정교화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검색 카테고리 확대, 개인 맞춤형 추천 고도화, 챗봇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론칭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를 더욱 개발해나가며 국내 대표 캠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캠핑톡은 이러한 사업 모델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19년 ‘예비관광벤처’ 선정에 이어 올해 5월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성장관광벤처’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올해 7월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공고에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입주하였다.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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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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