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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만 갈 수 있는 패키지, 뭐가 다른가 봤더니…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부여 성흥산성 사랑나무

2030 MZ 세대만 떠날 수 있는 패키지 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일명 모이삼 투어, ‘모여라 2030!’의 줄임말이다. 국내 인생샷 명소들로 코스를 구성해 당일치기 일정으로 떠난다. MZ 세대들 사이에서 핫한 취미활동으로 떠오른 등산 여행도 가능하다.

왼쪽: 무궁화수목원/ 오른쪽: 인제 자작나무숲

‘모이삼’ 투어를 출시한 곳은 트레킹 여행 전문 승우여행사다. 모이삼은 트레킹·등산 등 여행 계획, 교통, 식사 걱정 없는 패키지여행의 장점과 어디에서든 사진을 꼭 남겨야 하는 2030 취향 저격 코스로 구성된 인생샷 명소 투어다.

왼쪽: 소수서원/ 오른쪽: 부석사 일몰

주로 당일치기 여행으로 교통편과 지역 별미 점심식사가 포함됐다. 전문 가이드가 함께해 재미난 이야기도 듣고, 산행 또는 트레킹 주의사항도 안내한다. 여행지를 느긋하게 즐기고 인생샷까지 남길 수 있도록 여유 있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무섬마을

모이삼 겨울 시즌 상품은 지역별로 강원·인제, 청양·부여, 영주로 나뉜다. 강원·인제는 당일 여행 상품으로 테마는 감성 여행이다. 겨울 인증샷 명소 인제 자작나무숲과 홍천 무궁화집을 간다. 청양·부여 역시 당일 여행으로 인생샷 여행이 테마다. 청양 알프스마을과 부여 성흥산성 등을 들른다. 영주는 당일 여행과 1박 2일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등린이의 도전 소백산 연화봉 등산, 부석사 일몰과 소수서원 야간관람으로 구성된 별빛 여행이 당일 코스다. 1 2일 코스는 별빛 여행 일정에 무섬마을이 추가된다. 가격은 당일 여행 기준 5만5000원부터다.

소백산 연화봉

한편,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비대면 야외활동이 가능한 등산이 인기다. SNS 인증을 좋아하는 2030의 특성이 맞물리면서 젊은이들에게 산행 열풍이 불고 있다. MZ 세대는 ‘산악회’가 아닌 ‘등산크루’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모임을 만들고 함께 등산을 한다.

아웃도어 업계는 산린이(산+어린이)로 불리는 젊은 등산객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린다. 온라인 쇼핑몰 2020년 상반기 2030 세대 고객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등산, 캠핑, 골프의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4% 성장하며 4050 세대보다 약 2배 높게 나왔다.

[홍지연 여행+ 기자]
사진=승우여행사

최지연 에디터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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