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가정의 달 맞아 추천
지진 홍수 화재 등 각종 재난 재해는 누구에게나,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위기상황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 타임 확보다. 완강기나 소화기가 있어도 사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용법을 미리 익혀둔다면 위기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
태백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안전체험을 해볼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했다. 태백시에 있는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은 안전을 주제로 교육과 놀이시설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다. 종합안전체험관에서는 지진, 산불, 풍수해, 설해, 대테러, 생활안전체험 등을 시뮬레이터를 통해 4D로 체험할 수 있다. 소방안전체험관은 완강기 탈출, 농연탈출, 소화기안전 등을 직접 배우고 익혀보는 시설이다. 챌린지월드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트리트랙, 짚라인, 번지점프 같은 청소년들의 모험심과 심신을 단련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교통안전체험관, 5G재난안전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365세이프타운은 실내 체험장 외에도 볼거리가 많다. 해발 800m 365세이프타운 문필봉 정상에는 챌린지월드, 전망대 및 포토존, 스페셜 호수, 웰빙800 산책로, 별자리전망대, 숲속공연장 등이 있다. 매주 월요일 휴무.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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