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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여행+ 기자, Author at 여행플러스

김지은 여행+ 기자 (146 Posts)

  • 현대판 ‘정년이’ 되려는 다국적 사람들이 모이더니 벌어진 일 세계판소리협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제2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판소리 앞에 ‘월드’가 붙은 것도 신기한데 갓과 선글라스를 같이 쓴 선비가 디제잉 포즈를 취한 포스터도 범상치 않다. 대체 뭘 하는 페스티벌인지 감이 오지 않아 직접 찾아갔다.
  • “올해는 꼭 가자” 2024 英 최고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꼽힌 이곳 더 미러(The Mirror) 등 외신은 영국의 이벤트 관리 회사 투게더(Togather)가 올해 방문하기 가장 좋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에든버러를 선정했다. 투게더의 조사에 따르면 에든버러 크리스마스 마켓 검색 수는 매달 평균 2만 7100회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는 5만 5000개가 넘어 영국의 크리스마스 마켓 중 가장 많은 해시태그 수를 기록했다.
  • 하늘 날고 물속 달리고… 가을 부여에서 생긴 일 오래된 미래. 충남 부여를 여행하며 떠오른 표현이다.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도성 사비가 있던 곳이기 때문에 어쩐지 과거의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옛 유적지와 문화유산을 보며 역사를 되짚어보는 역사 탐방의 도시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새로 찾은 부여는 과거에 멈춰있는 곳이 아니었다. 백제의 역사가 담긴 백마강에는 국내 유일의 수륙양용버스가 헤엄치고 있고, 하늘 위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자유 비행 열기구가 날고 있다. 기나긴 과거를 지닌 동시에 미래가 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부여를 생생히 전한다.
  • “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 홍대로 떠나는 일본 여행 국내 여행객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일본을 찾는다. 음식, 쇼핑, 명승지 등 그 종류는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일본의 문화를 맛보기 위함일 테다. 그렇다면 일본에 가지 않고도 일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 홍대에는 일본의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집사 카페부터 인기 애니메이션 전시회까지, 홍대로 일본 여행을 떠나보자.
  • 소리를 냅다 지르는 여행? 5주간 120만명 찾게 한 이색 관광 ‘화제’ 최근 ‘비명 관광(Scream Tourism)’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아 화제다. 비명 관광이란 소리를 지르게 되는 관광이라는 뜻으로, 폐가 체험이나 유령의 집, 공포 테마 명소를 찾아가는 관광을 뜻한다.
  • 계절에 따라 구간 달라지는 日 관광열차, 지난 5일 첫 운행 아사히 신문(Asahi Simbun) 등 외신에 따르면 ‘하나 아카리’라고 불리는 이 관광열차는 계절마다 서일본 내 다른 지역에서 운행한다.
  • 흑백요리사도 울고 갈 48년 전통 美 스테이크 하우스 한국 상륙… 제 점수는요 음식 논쟁이 열풍인 한국에 ‘모든 논쟁에 마침표를 찍는 스테이크 하우스’라는 애칭을 가진 세계적인 레스토랑이 문을 연 것은 우연일까. 미국 뉴욕에 본점을 둔 47년 전통의 스테이크 하우스 스미스 앤 월렌스키(Smith&Wollensky)가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 미국 본토를 제외하고는 대만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 글로벌 매장이다. 이곳의 고기 한 점은 감동을 줄까. 오늘만큼은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오픈식 행사에 다녀왔다.
  • “여행 많이 가야겠네” 여행이 ‘이것’ 방지한다는 연구 결과 밝혀졌다 뉴욕포스트(New York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ECU)에서 관광이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들의 연구는 ‘엔트로피 증가’ 원리를 관광에 적용한 최초 사례다.
  • 美 캘리포니아, ‘이것’ 사용 전면 금지한다 미국 캘리포니아가 모든 상점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한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게이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캘리포니아 내 상점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금하는 새로운 법안에 서명했다.
  • 듣도 보도 못한 ‘지붕 투어’ 도입한 이 나라 휘리예트 데일리 뉴스(Hürriyet Daily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실내 시장으로 알려진 그랜드 바자르가 대대적인 건물 복원 작업을 진행 중이다. 첫 번째 단계인 지붕 공사를 마친 이스탄불은 국내 투어 사들과 협업하여 지붕 투어 상품을 내놓았다.
  • 마음껏 이방인이 될 수 있는 곳···필리핀 보라카이에 새로 들어선 특급호텔 묵어보니 여행은 기꺼이 ‘이방인’이 되는 행위다. 낯선 장소에서 낯선 음식을 먹고 낯선 언어를 배운다. 이것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진 자신을 발견한다. 어쩌면 타지에서 익숙한 것을 점차 늘려가는 것이 여행일지도 모르겠다.
  • 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한다…내달 말까지만 공개하는 일본의 '이 관광지'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평소에는 출입을 금하는 일본 교토의 '기온카쿠 타워'가 내달 30일까지 문을 연다. 아사히 신문(The Asahi Shimbu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는 교토시 정부가 매년 주관하는 '교토 여름 특별 개방' 행사의 일환이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여름마다 평상시 오픈하지 않는 교토의 명소를 대중에 공개한다.
  • 5년 동안 울리지 않던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종, 다시 울리나 2019년 화재로 불탔던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이 한층 가까워졌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화재로 손상됐던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 8개가 깨끗해진 모습으로 대성당 내부로 옮겨지는 모습이 지난 12일 포착됐다. 개당 최대 4t이 넘는 종을 옮기기 위해 트럭 행렬이 이어졌다.
  • “여행 오라더니?” 노르웨이가 관광 캠페인을 중단한 사연 더 가디언(The Guardian)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정부 기관인 이노베이션 노르웨이(Innovation Norway)는 자연 속에서 캠핑, 수영, 스키, 트레킹을 하는 야외 관광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땅 소유주와 관계없이 누구나 노르웨이의 자연에서 자유롭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노르웨이 법인 ‘알레만스레텐(Allemannsretten)’을 내세웠다. 그러나 관광 업계 관계자들이 국가의 법을 관광 홍보에 적용하면 과잉 관광으로 이어져 환경이 파괴될 수 있다며 비판했다.
  • “동전을 던지려면 돈을 내라?” 로마 트레비 분수, 입장료 부과하나 CNN 등 외신이 로마시가 트레비 분수 입장객 제한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시에 따르면 분수를 방문하려면 시간대별로 예약을 해야 한다. 또한 로마에 거주하지 않는 외부 방문객에게는 1~2유로 (약 1400원~2900원) 정도의 입장료를 부과한다.
  • 스케일이 남 다르네… 300평짜리 유령의집 들어서는 ‘이 도시’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블러드 매너는 지난 20년간 핼러윈 시즌마다 진행된 공포 체험 이벤트다. 21주년을 맞은 올해 이벤트는 맨해튼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저택에서 열리며 오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운영한다.
  • “낭만 한도 초과” 경복궁 옆 서촌 문화 예술 공간 3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경복궁, 바로 옆 동네의 서촌에는 낭만적이고 감각적인 문화 공간이 많다. 고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서촌의 문화 예술 공간 세 곳을 소개한다.
  • 마피아의 도시에서 마피아 기념품 금지? 이탈리아에 무슨 일이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아그리젠토 시 당국이 지역 내 마피아 관련 기념품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오는 2025년 이탈리아 문화 수도 선정을 앞두고 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 “흔적을 남기지 말자” 태국이 발표한 특별한 관광 캠페인 트래블 데일리 뉴스(Travel Daily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관광청이 ‘흔적을 남기지 마세요(Leave No Trace Behind)’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친환경 여행을 강조하는 ‘자연을 위한 것(The One for Nature)’ 캠페인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관광객들이 태국을 책임감 있게 여행하도록 장려하는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 ‘브리저튼’ 속 저택 보러 티켓 끊는 관광객 덕에 90억 수익 올린 ‘도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 수원 행궁동을 찾거나 드라마 ‘도깨비’의 명장면 속 강릉 주문진을 찾는 이른바 ‘성지순례’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여행이 영국에서는 ‘세트 제팅(Set Jetting)’이라는 이름으로 유행하고 있어 화제다. 세트 제팅이란 영화나 드라마 등 미디어에 나온 여행지를 그대로 따라가는 여행법이다. 프랑스24(France24)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3억 뷰를 기록한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촬영지인 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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