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폭우에 지진까지, 아이티는 현재 비상사태끊임없는 자연재해로 아이티가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BBC 등 외신은 아이티가 폭우와 지진이 연달아 덮치며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아이티에서 나흘간 전국에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주요 하천이 범람했다. 3만 채의 주택이 침수되며 약 52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쳤다. 4만 가구에 육박하는 이재민까지 발생했고, 18명이 실종되었다. 이번 홍수로 인한 피해자 중 일부는 2021년 지진의 여파로 이미 난민캠프에서 살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치명적인 ‘이 식물’ 정체는영국에서 가장 위험한 식물 중 하나라고 불리는 식물이 있다. 바로 ‘자이언트 호그위드(Giant Hogweed)’다. 노팅엄포스트 등 외신은 자이언트 호그위드가 6월과 7월에 개화하고,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이라고 보도했다. 이 식물을 먹거나 만지면 심각한 화상, 물집, 발진과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년 전에 개와 주인이 산책하다가 개가 자이언트 호그위드를 먹고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빠진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특정 물질에 일어나는 과민 반응인데, 극소량의 물질이 들어와도 심각한 알레르기 […]
어서 와, 베트남 미슐랭은 처음이지?월드 트레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 여행지로 인정받은 베트남에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 탄생해 화제다. 보아(VOA) 등 외신은 지난 6일 하노이와 호치민에 있는 4개 레스토랑이 베트남 최초로 미슐랭 스타를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영예를 안은 레스토랑은 호치민시의 ‘아난 사이공(Anăn Saigon)’, 하노이시의 ‘지아(Gia)’, ‘히바나 바이 코키(Hibana by Koki)’, ‘땀 비(Tầm Vị)’이다. ‘아난 사이공(Anăn Saigon)’은 올해 초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아시아 50대 레스토랑’에 들었다. 피터 쿠옹 프랭클린(Peter Cuong Franklin) 베트남계 […]
‘억만금 내도 일등석 못 탄다’...카타르 항공 일등석 폐지이제 억만금을 내도 카타르 항공에서 일등석을 탈 수 없게 된다.
최근 영국 매체 타임아웃은 카타르 항공이 새로 도입할 장거리 노선 항공기에 일등석 좌석을 만들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낯선 곳에서 익숙한 언어가”... 대만 지하철의 한국어 안내 서비스 도입낯선 타지에서 익숙한 우리말이 들린다면 반가운 감정이 앞설 것이다. 타이완 뉴스(Tiwan News) 등 외신은 대만 지하철에 한국어 안내가 도입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 6일 타이베이 지하철공사(TRTC)는 오는 8월부터 한국인이 자주 찾는 유명 관광지와 주요 환승역 등 15개 지하철역의 안내 방송에 한국어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관광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3월까지 대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214만 명으로, 일본인 관광객 342만 명에 이어 두 번째다. […]
12일은 떠나야…국내 여행객에게 장기여행의 기준은국내 여행객이 생각하는 장기여행은 평균 1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 / 사진=언스플래쉬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진행한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행객은 평균 12일 이상 여행을 ‘장기여행’이라고 인식했다. 이는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5박 6일’ 이상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1% 이상 늘어나는 등 장기여행 소비자가 급증한 가운데 나온 결과다. 장기여행 관련 설문조사 결과 / 사진=여기어때 장기여행을 […]
별지 비자 허용에… 멈췄던 중국 여행 다시 뜬다여행이지, 중국 상품 고객 140% 증가백두산‧장가계 선호도 높아, 전체 90%별지 비자 발급 확대, 수요 더 증가할 것 여행이지는 중국 여행 상품 수요가 전월 대비 140% 늘었다고 밝혔다 / 사진 = 여행이지 3년 만에 빗장을 연 중국 여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억눌렸던 중국 여행 수요가 별지 비자 허용과 함께 실제 예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교원투어 […]
‘보홀’ 필리핀 최초 유네스코 선정필리핀의 첫 유네스코 지질공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숨은 보석’, 보홀 섬이다. 해양 액티비티 여행의 성지라고 불리는 보홀은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스포츠가 발달해서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로 손꼽힌다. 인콰이어러(Inquirer) 등 외신은 유엔 교육 과학 문화기구(UNESCO)가 초콜릿 힐스의 본거지이자 세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 중 하나인 ‘보홀’ 섬을 ‘필리핀 최초의 글로벌 지질 공원’으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보홀 섬은 비사야 제도에 속한다. 약 1억 5천만 년이 넘는 세월 […]
휠체어 이용 승객 위해 美 항공사 공개한 ‘새로운 좌석’휠체어 이용객이 보다 편안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좌석이 등장했다. CNN등 외신은 델타항공이 휠체어를 비행기 좌석에 고정할 수 있는 신개념 좌석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좌석이 도입되면, 휠체어 이용자들은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여행객들이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내릴 때 휠체어가 아닌 항공사가 제공하는 의자에 앉아야 한다. 휠체어 이용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의자에 앉아서 비행하는 일이 위험할 수 있다. 개인 […]
산불 연기 덮친 뉴욕, 제 모습을 되찾아가는 중뉴욕의 하늘이 점차 맑아지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CBS 등 외신은 뉴욕의 대기질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 캐나다 산불의 여파로 매연에 뒤덮였던 뉴욕은 9일 아침부터 ‘적정 수준’에 머물렀다. 인도 뉴델리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안 좋은 도시’로 꼽혔던 지난주에 비해 훨씬 깨끗한 상태다. 뉴욕의 에어나우(AirNow) 관측에 따르면, 맨해튼의 공기 지수는 적정 수준인 64점을 기록했다. 공기 질 측정 기관 아이큐에어(IQAir)는 71점으로 정상 수치를 기록했고 ‘고위험 정도’에서 완화된 상태임을 전했다. 보건국은 “상황이 […]
‘백사장은 잊어라’ 관광객 유혹하는 전 세계의 분홍빛 모래사장 해변분홍색 모래사장을 가진 전 세계의 독특한 해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여행 매거진 트래블 + 레저(Travel + Leisure)와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이 올여름 휴가철 가보면 좋은 핑크빛 해변을 소개했다. 사진=사르데냐 관광청 홈페이지 먼저 이탈리아의 스피아지아 로사 비치(Spiaggia Rosa Beach)다. 이 해변은 사르데냐(Sardinia)섬에 위치하고 있다. 사르데냐 섬은 빌 게이츠(Bill Gate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등 유명 인사들이 찾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사르데냐섬 일대엔 예쁜 모래사장을 가진 […]
흡연에 안전벨트 미착용까지…기내안전규정 위반 급증펜데믹 종식으로 오랫동안 가지 못했던 하늘길이 열리자 항공기 내 각종 사건 사고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내 흡연을 위시한 승객의 안전규정 위반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현지시간) IATA는 작년 한 해 항공기 안전사고 관련 보고서 2만여 건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승객에 의한 기내 안전사고 비율은 항공기 1000편당 1.76건으로, 1000평당 1.2건이던 2021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특히 기내안전규정 위반사례가 많았다. 승객에 […]
침대칸, 2층 좌석…근미래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이렇게 변한다주변에 이런 사람이 꽤 많다. 여행은 좋지만 비행기 타는 건 고역인 사람. 비행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가까운 곳 위주로만 다닌다. 편하고 쾌적한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문제 해결, 하지만 돈이 없다. 아마 전 세계 여행자 대부분이 같은 처지일 거다. 팬데믹이 끝나고 항공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구쳤다. 코로나 전과 비교했을 때 최소 1.5배는 오른 것 […]
색다른 곳에서 눈부신 밤을 보내고 싶다면 주목해야 하는 이곳휘황찬란한 도시도 좋지만, 새카만 사막에서 반짝이는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흥미롭지 않을까. 호주의 사막에서라면 상상이 현실이 된다. 사막 한 가운데서 눈부신 밤을 즐길 수 있을테니 말이다. 바로 울룰루(Uluru)가 그곳이다. 울룰루에 서 있는 연인의 모습 / 사진 =노던준 주 웹사이트 레드 센터(Red Centre)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한 울룰루는 이색적인 사막 여행을 꿈꾸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시야를 방해하는 고층 빌딩이나 갑갑한 […]
결코 한국엔 없는 누드 해변…전 세계 순위 매겨보니알몸으로 돌아다니기 가장 좋은 해변이 있다면 믿겠는가. 놀랍게도 미국 플로리다주 홀오버 해변 공원(Haulover Beach Park)이 전 세계 최고의 누드 비치로 뽑혔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가 영국 수영복 회사 푸어 모이가 소개한 ‘나체로 일광욕 즐기기 가장 좋은 해변 순위’를 전했다. 미국 홀오버 해변 공원 / 사진=flickr 지나친 노출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인 […]
아니 이런 곳에.. 시골 맞냐는 'K-리조트' 내부 수준충북 최초의 관광단지 증평 대자연 담은 웰니스 리조트 관광 불모지에 여의도 크기의 휴양지 중부권 최대 레저휴양지 자리매김 바다도 없는데 수상 스포츠 천국 2019년 개장한 벨포레 리조트(이하 벨포레)는 충북 증평에 위치한다.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종합 레저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지어 두타산과 원남 저수지가 아우르고 있어 초록 초록한 대자연 힐링 스테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증평은 평야와 산지가 […]
바다만 가게?골드코스트의 진짜 매력은 숲에 있다!골드 코스트 시내에서 차로 1시간 30분 이동하면 ‘골드 코스트 힌터랜드(Gold Coast Hinterland)’라는 녹음이 우거진 지역이 나온다. ‘살아있는 박물관’으로서 생물 다양성을 인정받아 1994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래밍턴 국립공원이 있다. 계곡과 폭포, 산책로가 잘 갖춰진 이곳엔 1926년부터 97년 동안 여행객들을 맞이해온 쉼터가 있다. 래밍턴 국립공원에 있는 오렐리 열대우림 리트리트(O’Reilly’s Rainforest Retreat)는 브리즈번에서도 차로 2시간 거리다. 브리즈번 […]
10년만에 홍콩으로 돌아온 러버덕 실물에 다들 놀라는 이유 2014년 석촌 호수에 둥둥 떠있던 러버덕을 기억한다면, 이번 홍콩 상륙을 반가워할지도 모른다. 홍콩 러버덕 ‘더블덕 프로젝트’의 홍보 포스터 / 사진 = 홍콩 관광청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프로젝트인 ‘러버덕(Rubber Duck)’이 새로운 이름으로 홍콩에 돌아왔다. 이른바 ‘더블덕(Double Ducks)’으로, 오는 10일부터 약 2주 동안 홍콩 빅토리아 하버(Victoria Harbour) 타마르 공원(Tamar Park) 앞에 정박할 예정이다. […]
분화 시작한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보러가는 관광객 괜찮을까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킬라우에아 화산이 분화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월부터 3월 초까지 61일간 분화한 이후로 약 3개월 만이다. 하와이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 / 사진=NPS 공식 홈페이지 CNN 등 외신은 지난 7일 새벽 4시44분쯤 미국 지질 조사국의 하와이 화산 관측소에서 킬라우에아 정상의 웹 캡 이미지에서 빛을 감지했다고 보도했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는 경계 수준을 ‘주의‘에서 ‘경고‘로, […]
베니스‧파리 이어 런던까지… 마카오 속 런던은 어떤 모습일까런더너 마카오… 2년간 2.6조원 들여 증축 베컴이 직접 디자인한 객실… 런더너 호텔 모든 객실이 초호화 스위트룸… 런더너 코트 국회의사당, 근위병 교대식… 런던 모습 구현 마카오 코타이 섬에 위치한 파리지앵 마카오(좌)와 베네시안 마카오(우) 리조트 / 사진 = 정윤지 여행+ 기자 마카오를 대표하는 이미지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휘황찬란한 카지노, 고즈넉한 거리를 따라 들어선 세계문화유산들 그리고 곤돌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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