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4배 바가지 씌운 대만 야시장 상인…최대 벌금이외국인에게 과일을 4배나 비싸게 판 상인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라오허제 야시장 / 사진=대만 관광청 지난 30일 대만 언론 TVBS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의 한 네티즌이 베트남 국적 친구와 타이베이 라오허제 야시장(饒河街觀光夜市)에 방문해 과일을 구매하다 ‘바가지요금’을 경험했다. 처음에 가게 주인은 과일 가격을 100대만달러(한화 약 4000원) 정도로 말했지만 친구의 발음을 듣고 외국인인 것을 알자 대뜸 400대만달러(한화 약 […]
여긴 몰랐지? 암스테르담 대표 힙플레이스 요르단 코스작지만 알찬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Amsterdam)의 중심가에서 서쪽으로 조금만 발을 옮기면 도시에서 가장 트렌디한 동네 중 하나인 요르단(Jordaan)을 만날 수 있다. 17세기 노동자 계층의 거주지였던 요르단은 1970년대부터 많은 예술가가 이주해 지금은 주민들과 여행자 모두에게 인정받는 암스테르담의 보석이 됐다. 유명 관광지도 좋지만, 가끔 뭔가 다른 길을 가고 싶은 이들을 위해 암스테르담의 힙플레이스 요르단 코스를 준비했다. […]
1억원 스피커, 전 객실 스위트룸…럭셔리 호텔 가보니 ‘럭셔리 호캉스’가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럭셔리 호텔 시장 규모는 1402억 8000만 달러(한화 약 185조 5904억 원)에 이르며 2030년에는 2936억 달러(약 388조 4328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좌)파라다이스시티 외관 /사진=권효정 여행+기자, (우)구사마 야요이의 작품 ‘노란 호박’/사진=김희수 여행+영상PD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지난달 15일 […]
코로나 끝났나 싶더니… 슬램덩크 성지 가마쿠라 관광 공해 골머리코로나19 입국 정책이 완화된 이후,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대한 이면으로 ‘관광 공해’ 문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외신 교도 통신사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일본 국내 숙박객 수는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고, 올해 2분기 방일한 외국인이 사용한 여행 소비액만 12조 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는 인구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일본 경제에 큰 버팀목을 제공한다. 그렇지만 일본 관광청은 마냥 즐겁다는 […]
전 세계에서 딱 1팀만 받고 사라지는 부킹닷컴 스위트룸, 직접 가봤다라이즈 호텔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지난 29일 부킹닷컴이 전 세계에서 단 1팀을 위해 준비한 ‘K팝 스위트룸’을 공개했다. 부킹닷컴이 진행한 ‘얼티밋 K-팝 익스피리언스(Ultimate K-pop Experience)’는 K팝과 숙박시설을 결합해 오직 한류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부킹닷컴이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스위트룸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준비 기간에만 1년이 걸렸을 정도로 정성을 쏟았다. (좌) 라이즈 호텔 […]
경복궁 특별 개장! 고종과 명성황후의 숨결이 느껴지는 건청궁 나들이 한국의 문화재나 고궁을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복궁’. 긴 시간 동안 서울의 중심을 우직하게 지켜온 경복궁은 한국인에게는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한국사의 중심지다. 세계 각국의 외국인은 물론 한국인들도 사계절 내내 찾는 경복궁에서 한정 기간 동안 특별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경복궁 근정전 / 사진 = 장주영A 여행+기자 바로 경복궁의 끝자락, 가장 안쪽에 숨겨진 […]
승무원이 알려주는 ‘꿀잠 자는 자리’ 예약 팁비행기에서 창가와 날개 쪽 자리에 앉는 것이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숙면 중인 고양이 / 사진=unsplash 최근 영국 일간지 ‘더 미러’(The Mirror)에서 승무원과 수면 전문가가 비행 중 수면의 질을 높이는 법에 대해 다뤘다. 비행 중 숙면하려면 좌석 선정 외에 의상 및 스트레칭도 신경 쓰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비행기 좌석 / 사진=unsplash 에티하드 항공 승무원 […]
“농작물 재배 금지하라” 튀르키예 최대 호수 주민들 날벼락 맞은 사연튀르키예에서 가장 큰 호수가 가뭄으로 말라붙고 있다. 인사이더(Insider), ABC 뉴스(ABC News) 등 외신은 튀르키예의 ‘반 호수’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반 호수(Van lake)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전체 표면적의 1.5%를 잃었다. 과거 수많은 조류와 어류가 서식하던 곳이지만 지금은 생명체가 살아남기 힘든 불모지로 변해가고 있다. 가뭄으로 물이 마르자 지역 주민들이 당장 사용해야 할 생활용수와 […]
“갑자기 다가와 무릎을 꿇더니…” 요즘 중국 여행 ‘이런 사기’ 조심홍콩의 한 네티즌이 중국 선전(深圳)시 여행 중 당할 뻔한 사기에 대해 경고했다. 중국 선전(深圳)시 / 사진=Pixabay 23일 홍콩01(香港01) 보도에 의하면 이 네티즌은 중국 선전시에 도착해 카페에 들어갔는데 한 젊은 남성이 갑자기 무릎을 꿇고 신발을 닦아주며 신발 청소 제품을 비싼 값에 판매했다. 이 네티즌은 비슷한 사례를 인터넷에서 본 적 있어 다행히 당하지 않았다. 그는 현지 SNS […]
상하이 디즈니랜드, 가을 맞아 ‘더피의 달’ 이벤트 연다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가을 이벤트 ‘더피의 달’을 진행한다. 중국 여신망(旅新网) 등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더피의 달’을 콘셉트로 이벤트를 연다. ‘더피(Duffy the Disney Bear)’는 곰인형 캐릭터로 외로움을 느끼는 미키마우스에게 미니마우스가 더플백에 담아 선물한 테디베어라는 설정이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 사진=Flickr 상하이 디즈니랜드 초입의 메인 거리 ‘미키 애비뉴’가 ‘더피와 친구들’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며 새로운 […]
日 교통카드 ‘스이카’ 일시 판매 중단… 신용카드로 지하철 탑승 가능할까도쿄의 주요 철도 회사들이 신용카드를 통한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소식은 스이카(Suica)와 파스모(Pasmo) 판매 중단 소식과 동시에 등장했다. 사진=Flickr 스이카와 파스모는 여행 필수 준비물로도 알려진 일본 대표 선불식 교통카드이다. 관광객 뿐만이 아니라 일본 내국인들도 널리 사용하고 있다. 스이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단기 여행 시 사용 가능한 웰컴스이카(Welcome Suica)와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
작지만 알차다! 체코 체스키크룸로프의 숨은 명소들사진=언스플래쉬 체코의 소도시 체스키크룸로프(Cesky Krumlov)는 13세기 후반 지어진 중세시대 성과 구시가지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서울시 용산구(21.87㎢) 정도의 면적인 22.16㎢에 1만 3000명 인구가 사는 이 작은 동네를 보러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간다는 사실은 그만큼 알찬 매력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체스키크룸로프 구석구석에 숨겨진 매력적인 명소들을 돌아보는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01. […]
‘경주, 전주 아니고 수원?’…다가오는 가을에 제격인 한옥 명소 3선테이스팅 뮤지엄 한옥 건물 외관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우리나라 전통가옥 형태인 ‘한옥’을 보면 괜히 반갑다. 과거에는 한옥을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었다. 1970년대 이후 아파트 붐이 불며 대다수의 한옥이 헐렸고 현재는 일부 지역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이나 다름없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한옥은 세계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2010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오른 ‘경주 양동 한옥마을’이나 1977년 […]
유럽 최초로 ‘노키즈존’ 도입한다는 항공사 정체는터키의 한 항공사가 유럽 최초로 ‘노키즈존’ 좌석을 도입한다. 유로 뉴스(Euro News) 등 현지 언론사는 조용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희소식이라며 터키 항공사의 노키즈존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노키즈존을 도입하는 항공사는 터키의 ‘코렌던(Corendon)’ 항공사로, 올해 11월부터 암스테르담–카리브해섬 노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코렌던 항공사는 이미 터키 남서부의 보드룸(Bodrum), 스페인 이비사(Ibiza) 등 세계 곳곳에서 노키즈존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코렌던의 좌석 제한 서비스 정식 명칭은 ‘온리 어덜트(Only Adult)’로 객석 범위는 비행기 앞부분의 93개 좌석까지다. 만 16세 이상부터 착석할 수 […]
‘관광객 급증’에 관광세 도입한다는 스페인 유명 순례지스페인의 유명 순례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가 관광세를 도입한다. 유로뉴스 등 외신은 2025년부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찾는 방문객에게 관광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이며 유럽 문화 수도로 이름을 알려 매년 평균 약 3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다. 이곳에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은 유명한 성지 순례의 목적지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4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대성당의 벽이 손상되는 […]
‘국내에 단 2곳’ 750가지 심사 통과한 스몰 럭셔리 호텔코로나19가 호텔가에 미친 영향 중 하나가 ‘스몰 럭셔리’ 열풍이다. 어느 정도 비용이 들더라도 덜 붐비고 럭셔리한 공간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1991년 설립된 스몰 럭셔리 호텔스 오브 더 월드(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이하 SLH)는 그런 호텔만 모은 그룹이다. 스몰 럭셔리 호텔스 오브 더 월드(SLH). /사진= SLH SLH는 90개 이상의 국가에 […]
벌써 10주년…건축 거장이 빚은 강원도 대표 미술관강원도 원주 시내에서도 차로 약 30분을 더 달려 들어가야 하는 수래봉 자락에는 보물 같은 공간이 숨어 있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엄산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安藤忠雄)가 설계한 이곳은 개관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위치만 놓고 보면 이 먼 곳까지 찾아갈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한국관광공사가 […]
스위스 고성 호텔
‘아시아 최초’… 실내에서 서핑부터 스키까지 즐긴다는 싱가포르 명소싱가포르에 아시아 최초로 가상 현실(VR) 시뮬레이터를 사용한 실내 복합경기장이 생긴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산과 바다를 그대로 옮겼다는 싱가포르의 새로운 명소에 대해 보도했다. 이 실내 복합경기장의 이름은 ‘트라이펙타 바이 더 라이드 사이드(Trifecta by The Ride Side)’로, 오는 10월 28일 문을 열 예정이다. 유명 스포츠용품 유통 회사인 ‘더 라이드 사이드(The Ride Side)’가 만들었으며 실내에서 스키·서핑·스케이트보드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트라이펙타의 실내 스키 존에서는 가상현실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로 […]
[여행+秋캉스] ‘가을의 나라’ 캐나다에 있는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정체[여행+秋캉스] ‘가을의 나라’ 캐나다에 있는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정체 ‘가짜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진짜’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인정은 쉽지 않다. 제대로 된 증명의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쩌면 정말 ‘진짜’인 것이 억울할 수 있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가을이 시나브로 다가왔다. 아침 저녁에 부는 미풍에서, 부쩍 잦아든 매미소리에서 가을 향기를 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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