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대신 게로 뒤덮인 ‘크리스마스 섬’... 호주에 있다는데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지만 동시에 가장 작은 대륙이기도 하다. 6개의 주와 2개의 준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고유한 문화와 환경, 리듬을 갖고 있다. 호주는 자치령으로 애시모어 카르티에 제도, 크리스마스 아일랜드, 코코스 제도, 저비스 베이 테리토리, 코럴해 아일랜드 등을 관할하고 있다. 여행플러스는 호주관광청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호주의 대표적인 자치령들을 소개한다. 천혜의 자연이 숨 쉬는 명소, […]
음료 테이크아웃도 금지? 밀라노가 밤거리 단속 강화하는 이유이탈리아 북부 도시 밀라노가 늦은 저녁 시간 발생하는 소음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포르타 베네치아 부근의 음료 및 음식 테이크아웃을 전면 금지했다. 금지 범위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파는 음료, 음식 테이크아웃부터 야외 테이블이 있는 식당에서 식사, 심지어는 자판기로 음료수를 뽑는 것까지 포함한다. 유로뉴스에 따르면, 밤거리 단속은 심야 소음공해에 지친 포르타 베네치아 지역 주민들이 공무원들에게 민원을 넣으면서 시작했다. 유흥가인 포르타 베네치아 부근에 밤만 되면 음료와 […]
기약 없는 中 단체관광…대만 가이드 1만5000명 ‘생계 곤란’대만의 중국어 가이드 중 1만5000명 이상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대만의 단체관광 금지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립신문망 등 대만 외신에 따르면 어제(30일) 현지 여행업 종사자 및 관계자 약 7000명이 회담을 가졌다. 이들은 국민당 총통 후보인 허우유이(侯友宜)를 초대해 “대만에서 중국으로 가는 단체관광이라도 먼저 허용해라”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 관광가이드협회에 따르면 중국과 대만의 […]
‘픽사 캐릭터 가득’...美 디즈니랜드가 공개한 신상 호텔 정체는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인근에 새로운 캐릭터 호텔이 문을 연다.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픽사 캐릭터로 무장한 호텔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23일 디즈니 리조트가 새로운 캐릭터 호텔을 공개했다. 객실부터 로비, 식당, 수영장까지 모두 픽사 캐릭터로 꾸민 신상 호텔이다. 기존 운영하던 ‘파라다이스 피어 호텔(Paradise Pier Hotel)’을 개조한 것으로 현재도 투숙은 가능하다. 아직 식당이나 부대시설, 로비는 공사 중이라 내부시설은 이용할 수 없다.2024년 1월 30일에 정식으로 개장할 […]
日 시부야 츠타야 서점 임시 휴점... ‘스크램블 교차로’는 어디서 보나24년간 영업을 이어온 시부야 츠타야 서점이 이달 말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 슈에이샤 온라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시부야 츠타야 서점은 리노베이션을 위해 10월 30일 오후 6시부터 문을 닫았다.거기에는 시부야의 랜드마크 스크램블 교차로를 볼 수 있는 스타벅스 시부야 츠타야점도 포함된다. 1999년 12월에 오픈한 스타벅스 시부야 츠타야점은 스크램블 교차로를 정면으로 내려다보며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장소로 명성을 얻었다. 점내는 교차로를 보러 온 사람들로 항상 붐볐다. 과거에는 스타벅스 세계 전체 […]
갈대밭 말고 뭐보지, 순천 가을 여행 관광명소 총 집합푸른 하늘, 선선한 바람, 기분 좋은 습도, 가을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닐 수 없다. 그중에서도 갈대밭으로 유명한 전남 순천은 특히 가을에 여행 가기 좋은 도시로 꼽힌다. 순천 하면 순천만습지와 국가 정원만 떠올리는 당신에게 갈대밭 보고 같이 들르기 좋을 순천의 다른 관광명소들을 소개한다.
[여행人터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관광청장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나라”[여행人터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관광청장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나라” ■ 페드자 베고빅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지속가능관광개발청장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 / 사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관광청 한 나라가 있다. 이름이 참 생소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정확히 부르는 것조차 매번 어렵다. 그나마 올드보이나 스포츠 팬에게는 익숙하다.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지였던 어두운 역사, 1984년 사라예보 동계올림픽이나 축구경기가 이름을 기억하게 하는 단초다. […]
‘유네스코 문화재에서 숙박을’...120년 된 궁전 개조한 5성급 호텔 살펴보니유네스코 등재 문화재를 개조해 만든 호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CNN 등 외신은 지난 2021년 문을 연 ‘마틸드 궁전(Matild Palace)’ 호텔에 대해 보도했다. 마틸드 궁전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다. 1902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 지어져 120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왔다. 힘과 부, 성공을 상징하는 역사 깊은 건물로 1997년 유네스코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까지도 헝가리 사교계 중심지로 사랑받았으나, 공산당이 집권하며 그 명성을 잃었다. 지난 2017년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리아 벨피아디스(Maria Vafiadis)’와 헝가리 출신 건축가 ‘풀 안탈 (Pul […]
‘아이유와 이준기가 다녀간 그곳’…한국에 중국식 정원이 있는 사연(좌) 탕후루 (우) 마라탕 / 사진=flickr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마라탕후루’가 유행이다. 식사로 중국 국물 요리 마라탕을 먹고 후식은 과일에 설탕 시럽을 발라 굳힌 탕후루로 입가심하는 코스다. 비단 짜장면이나 짬뽕이 아니더라도 훠궈·꿔바로우·딤섬 등 중식을 찾는 사람은 늘고 있다. 연간 평균 30만 명이 찾는 ‘인천 차이나 타운’처럼 현지까지 가지 않고 국내서 중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
책 한 권에 커피 한 잔, 가을에 어울리는 한옥 북 카페 Top 3추수, 트렌치코트, 천고마비, 단풍과 단감까지. 가을은 수식어가 참 많은 계절이다. 많고 많은 수식어 중에서도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 그 말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을이면 괜히 서점이나 책방을 기웃거리게 된다. 대형서점에서 보고 싶은 책을 마구 골라 보는 것도 좋지만 고즈넉한 한옥 북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와 함께 즐기는 책 한 권의 여유를 부리는 낭만은 어떨까. […]
갈대밭 말고 뭐보지, 순천 가을 여행 관광명소 총 집합순천만 갈대밭 / 사진=flickr 푸른 하늘, 선선한 바람, 기분 좋은 습도, 가을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닐 수 없다. 그중에서도 갈대밭으로 유명한 전남 순천은 특히 가을에 여행 가기 좋은 도시로 꼽힌다. 순천 하면 순천만습지와 국가 정원만 떠올리는 당신에게 갈대밭 보고 같이 들르기 좋을 순천의 다른 관광명소들을 소개한다. 응답하라 6080 ‘순천 드라마 촬영장’ 첫 번째 […]
싱가포르 5성급 신상호텔 ‘풀만 힐 스트리트’ 가보니싱가포르 도심에 이달 새로 오픈한 아코르(Accor) 호텔 그룹의 ‘풀만 싱가포르 힐 스트리트(Pullman Singapore Hill Street).’ 기존 오차드 로드 호텔에 이어 싱가포르의 두 번째 풀만 호텔이다. 호텔 인테리어는 19세기 럭셔리 기차역을 테마로 꾸몄다.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보다는 앤틱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낸다. 호텔 입구에 도착하면 상시 대기 중인 직원이 3층으로 함께 올라가 로비에서 체크인을 도와준다. 풀만 힐 스트리트는 […]
‘中‧日 가이드는 노는데 韓 가이드는 “바쁘다, 바빠”라는 나라“어디 한국어 쓰는 가이드 없나요?”대만에 한국어 가이드 품귀 현상(?)이 일어나 관심을 끌고 있다. 대만 대시신문망 등 외신은 대만에 한국어 및 동남아 언어를 구사하는 가이드가 부족하다고 22일 보도했다. 이에 반해 중국어와 일본어가 가능한 가이드는 일감이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국립 고궁 박물관 / 사진=타이페이시 관광청 대만관광가이드협회에 따르면 한국어 가이드는 수요에 비해 약 15~25%가 부족한 […]
“택시 타고 귀신 보러 가자” 폐가 공포 체험 인기 日마을…한숨짓는 주민들 왜?최근 폐가를 찾아 공포 체험하는 여행 상품이 인기를 누리는 일본의 한 마을에서 부작용도 함께 발생해 관심을 모은다. 일본 가나가와 현의 한 마을은 폐가에서 공포 체험을 하는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불법침입이나 소음공해 문제도 함께 발생해 주민을 비롯해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택시 회사 삼화교통(三和交通)은 7, 8월 요코하마시나 가마쿠라시 등을 포함한 5개의 코스로 심령 장소들을 도는 투어를 기획했다. 투어는 택시 기사가 가이드로 […]
‘中‧日 가이드는 노는데 韓 가이드는 “바쁘다, 바빠”라는 나라“어디 한국어 쓰는 가이드 없나요?”대만에 한국어 가이드 품귀 현상(?)이 일어나 관심을 끌고 있다. 대만 대시신문망 등 외신은 대만에 한국어 및 동남아 언어를 구사하는 가이드가 부족하다고 22일 보도했다. 이에 반해 중국어와 일본어가 가능한 가이드는 일감이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관광가이드협회에 따르면 한국어 가이드는 수요에 비해 약 15~25%가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베트남어 가이드는 약 15~25%, 태국어 가이드는 약 10~15%가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후 한국과 […]
“고즈넉함의 끝판왕” 단풍이 흩날리는 서순라길에서 즐기는 가을나들이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가 왔다.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힐링할 때가 온 것이다. 한가로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바로 종로 ‘서순라길’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고요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만한 곳이 없기에 가을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종로 서순라길 / 사진=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서순라길’은 조선시대 종묘를 순찰하던 순라청 서쪽에 있는 길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
지붕에 벚나무가…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게스트하우스지붕에서 벚나무가 자라는 게스트하우스가 일본에 등장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이 독특한 숙소의 이름은 코도마리 후지(Kodomari Fuji). 코도마리 후지는 일본에서도 산이 많기로 이름난 나가노(Nagano)현과 야마나시(Yamanashi)현 경계에 위치한다. 일본 남알프스, 야쓰가타케 연봉(Yatsugatake Mountains)과 저 멀리 후지산(Mount Fuji)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그림 같은 곳에 자연경관과 딱 어울리는 게스트하우스가 만들어졌다. 코도마리 후지 전경 사진=kodomari-fuji.jp 건축사학자가 만든 공간 이 기발한 […]
스코틀랜드 관광지도 잠식한 ‘에어비앤비’…곳곳에서 ‘철퇴’ 맞는다스코틀랜드 정부가 에어비앤비 단속에 나섰다. 주거난 원인으로 지목돼 곳곳에서 규제에 나선 에어비앤비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도 관광지를 잠식했기 때문이다.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로열 마일 / 사진=플리커 영국 더 미러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중심부의 대표적 관광지 로열 마일에 사는 데이비드 르파지(23)와 엘라 모티머(22)는 아파트 블록에 거주민이 자신들뿐인 것을 발견했다. 나머지 집은 모두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에 임대용으로 등록된 숙소였다. […]
‘관광객 수 20% 증가’ 인기폭발 고양이 부선장 미쨩고양이 부선장 미쨩 / 사진=신미나토 유람선 미쨩 공식 페이스북 일본 이미즈시의 한 유람선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다. 원인은 바로 고양이 부선장인 미쨩이다. 이미즈시 주변을 순항하는 신미나토 유람선의 부선장 미쨩은 10년 전부터 방문객 유치에 공헌하고 있다. 사무소 입구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미쨩이 맞이해준다. 가까이 가면 배를 보여주며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부린다. 미쨩은 삼색털 고양이인데 일본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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